아스파크, 고성능 전동 하이퍼카 ‘아울 SP600’ 세계 기록 경신
2024년 6월 14일, 일본 인재 파견 기업 아스파크는 신형 전동 하이퍼카 ‘아울 SP600’ 이 438.7km/h의 속도를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동 하이퍼카로 공식 인증받았다고 발표했다. 이 기록은 독일 파펜부르크에서 실시한 자동차 테스트 중 달성된 것으로, 아스파크의 비전과 기술적 협력의 성과이다.
아울 SP600 성과와 기술 협력
아울 SP600의 최고속도 기록은 브리지스톤과의 협력을 통해 달성되었다. 브리지스톤은 이 차량을 위해 특별히 개발한 ‘포텐자 레이스’ 타이어를 제공했으며, 이 타이어는 아울 SP600이 극한의 속도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아스파크는 마니파투라 아우토모빌리 토리노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차량의 성능을 극대화했다.
기록 갱신의 의미
아울 SP600이 달성한 438.7km/h의 기록은 리막 ‘네베라’가 2022년에 세운 412km/h의 기록을 넘어선 것이다. 이로써 아울 SP600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동 하이퍼카로 공식 인증받았다. 이번 기록은 전동 하이퍼카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으며, 아스파크의 기술력과 혁신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개발 과정과 테스트
아울 SP600은 풍동시험, 트랙 테스트 등 일련의 가상 및 실제 테스트를 거쳐 개발되었다. 특히, 브리지스톤의 ‘포텐자 레이스’ 타이어는 차량의 속도와 안정성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아스파크는 2023년 5월 영국에서도 ‘아울’ 모델로 신기록을 세운 바 있으며, 이번에 공개된 아울 SP600은 이 아울을 기반으로 더욱 발전시킨 모델이다.
아스파크의 역사와 미래
아스파크는 2005년에 설립되어 기술 개발과 연구개발 아웃소싱 서비스로 시작했다. 2015년에는 전동 하이퍼카 아울의 개발을 가속화하여, 2023년 5월에는 세계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현재 아스파크는 30개 이상의 사무실과 50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며, 지속적으로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아울 SP600 향후 계획
아스파크는 이번 기록을 통해 전동 하이퍼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아울 SP600은 앞으로도 전동차 기술의 선두주자로서의 역할을 계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스파크는 향후 다양한 테스트와 연구를 통해 더욱 향상된 성능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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