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문구, 그래픽 디자인을 위주로 제품을 만드는 디자인 브랜드를 운영하며, 용산구에 위치한 카페 ‘슬로우슬로우’에서 파트타이머로 일하고 있어요. 25살 이후로는 한 가지 직업만을 가져본 적이 없는데, 때로 저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면 프리랜서로 일하기도 한답니다. 아주 바쁘죠?
내가 가졌던, 두 개의 집
제겐 2개의 집 이 있었어요. 혼자 살던 11평 원룸 과,
지금 친구와 사는 23평 오피스텔 이죠. 오늘은 그 두 집 을 모두 소개해요.
첫 번째 집 : 11평 원룸 오피스텔
제가 가졌던 첫 번째 집은 역세권에 위치한 깔끔한 컨디션의 원룸 오피스텔이었어요. 다른 곳보다 조금 큰 평수에, 흰 벽지와 정면으로 난 통창이 인상 깊은 집이었죠. 바로 앞으로 전철이 지나다녀서 어느 정도 소음은 있었지만, 그걸 감안할 수 있을 정도로 첫인상이 완벽했어요.
두 번째 집 : 23평 오피스텔 중 2평 방
두 번째 집은 친한 친구들과 함께 월세도 아낄 겸 함께 살자고 마음먹고 계약한 곳이에요. 여자 3명이 같이 살아야 해서 무조건 3개 방과 2개 화장실, 그리고 넓은 거실 겸 주방이 있는 곳으로 골랐죠.
EPISODE 1. 원룸도 괜찮아
현관부터 주방까지
침실
홈 오피스
EPISODE 2. 아담하지만 알차게
새로운 시작
첫 번째 집 계약이 끝나고, 두 번째 집으로. 제 개인 공간은 조금 작아져 혼자 살았을 때 늘어난 짐이 모두 들어갈까 걱정이 되더라고요. 하지만 다행히 수납공간이 많았고, 아담해도 알찬 방을 완성할 수 있었어요.
첫 번째 변화
두 번째 변화
한 집에서, 다양한 구조를?
집들이의 마지막에서, ‘원룸에서 가능한 3가지 구조’를 소개해요! 저는 지금까지 대청소 날이면 그동안 질린 가구 배치를 바꾸곤 했는데요. 그 덕에 원룸에서도 다채로운 일상을 보낼 수 있었어요.
혹시 저처럼 다양한 구조를 경험해 보고 싶으시거나, 가구 위치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그 3가지 예시를 확인해 보세요.
집들이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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