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지, 아직 정하지 못 했다면?
시원한 바닷바람 즐길 수 있는 국내 해안도로 드라이브로.
강릉, 영광, 사천 등 아름다운 해안 절경 펼쳐지는 국내 도로 많아.
국내 해안도로 5선, 이곳만은 꼭 가봐야
이번 여름, 특별한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아래 소개하는 다섯 곳의 해안도로를 방문해보자. 각 도로는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어 잊지 못할 여행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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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헌화로’
강릉의 헌화로는 한국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도로로 알려져 있다. 금진해변에서 심곡항까지 약 4.6km에 이르는 이 도로는 바로 옆에서 넘실거리는 파도를 감상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도로 중간에는 정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여유롭게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이곳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될 정도로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며, 기암괴석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어우러진 절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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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백수 해안 도로’
백수 해안 도로는 전라남도 영광군에 위치하며, 약 16.8km에 걸쳐 펼쳐진다. 이곳은 기암괴석과 광활한 갯벌, 아름다운 노을이 특징이다. 바다와 가장 가까운 목재 데크 산책로인 3.5km의 해안 노을길이 조성되어 있어, 걷기와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노을전시관과 다양한 펜션, 음식점이 있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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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새천년 해안도로’
삼척의 새천년 해안도로는 삼척항에서 삼척해수욕장까지 약 4.6km에 이르며, 동해의 아름다운 해안 절경과 기암괴석, 송림이 어우러진 경관을 자랑한다. 도로 중간에는 차량을 주차하고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쉼터가 마련되어 있으며, 소망의 탑과 조각공원이 있는 새천년해안유원지는 인기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 사천 ‘무지갯빛 해안도로’
사천의 무지갯빛 해안도로는 경상남도 사천에 위치하며, 약 3km의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알록달록한 경계석이 있어 사진을 찍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다. 무지갯빛 해안도로는 거북선마을과 대포항 등 여러 관광지와 연계되어 있어 관광하기에 매우 좋은 장소다.
- 제주 ‘신창 풍차 해안도로’
제주의 신창 풍차 해안도로는 서쪽 끝을 따라 이어지며, 해상풍력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줄지어 서 있는 풍차와 에메랄드빛 바다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이곳은 저 멀리 보이는 차귀도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해 사진을 찍고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생태체험장이라는 산책코스를 발견할 수 있으며, 전망대에서 한적하게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지금까지 소개한 우리나라의 해안도로는 각각의 매력을 지니고 있어, 어느 곳을 방문하더라도 특별한 여행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여름 휴가, 아직 정하지 못 했다면 이곳 드라이브 코스로 가보는 것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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