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러닝 열풍이 거세지면서, 서울시와 ㈜ POC와 손잡고 ‘러너 스테이션’ 러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의 지하철 유휴공간을 활용한 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여의도 여의나루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곳은 러너들에게 더욱 쉽고 편안하게 러닝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프로-스펙스는 여의나루역 지하 1층에 위치한 ‘러너스 베이스 캠프’에서 고기능성 카본 러닝화 ‘하이퍼 러시’ 체험존을 마련했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무동력 트레드밀을 달리면서 하이퍼 러시를 체험할 수 있고, 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러닝 자세 교정도 받을 수 있다. 체험존은 일평균 150명 이상이 찾을 만큼 인기가 높아, 운영 기간을 한 달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6월 동안에는 매주 4회 ‘프로-스펙스 러닝 클래스 for beginners’도 개최됐다. 이 클래스는 스트레칭, 하체 보강 운동, 준비 체조를 포함해 체계적인 수업을 통해 초보 러너들이 4~5km를 달릴 수 있도록 돕는다. 매 회차는 신청 오픈 1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지금까지 서울 하프마라톤 후원 및 ‘콜링 더 러너스’ 팝업스토어와 같은 다양한 러닝 관련 행사를 진행해왔다”며, “앞으로도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4 춘천 마라톤’을 포함해 건강한 러닝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이벤트와 기능성 러닝화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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