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이 스튜디오 미니 섬머 캡슐(Studio mini summer capsule)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재생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면화를 주요 소재로 사용하며, 맥시 드레스, 카프탄, 탑과 스커트 등을 포함한 비치웨어 스타일로 구성됐다.
재생 오가닉 인증 코튼을 사용해 환경적 가치를 더한 이번 컬렉션은 7월 4일부터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H&M 스튜디오 미니 섬머 캡슐은 홀리데이 무드를 완벽하게 연출한다. 특히 옅은 선셋 컬러의 스트래피 맥시 드레스는 플로럴 아플리케 디테일로 섬세함을 강조하며, 블랙 홀터넥 맥시 드레스는 플레어 스커트와 스트랩 타이가 조화를 이뤄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카프탄은 불가사리 패턴이 돋보이는 짧은 블랙 앤 화이트 프린트 스타일과 화이트 시스루 드레스로, 여름밤의 우아함을 표현한다.
재생 오가닉 인증 코튼은 인공 살충제나 비료 사용 없이 재배되며, GMO가 포함되지 않는다. 이는 동물 복지, 토양의 복원, 농부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는 재생 오가닉 인증 농업을 통해 실현된다.
앤-소피 요한슨, H&M의 여성복 디자인 책임자이자 크리에이티브 어드바이저는 이번 캡슐 컬렉션에 대해 “해변에서 테라스, 야외의 디너 자리까지 어울리는 홀리데이 룩을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우리 디자인 팀은 다양성과 내구성에 초점을 맞추어 재생 오가닉 인증 표준을 준수하는 고품질의 코튼으로 섬머 드레스를 제작했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H&M 스튜디오는 2013년 출시된 이래로 패션 포워드한 방향성을 가진 리미티드-에디션 컬렉션으로, 스톡홀름 아틀리에의 전담 인하우스 디자인 팀에 의해 제작되어 일년에 여러 번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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