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임영웅의 단편영화 ‘인 옥토버’(In October)가 오는 6일 정오 쿠팡플레이와 티빙에서 베일을 벗는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인 옥토버’는 바이러스로 황폐해진 사회를 배경으로 주인공 영웅이 자신에게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과 감정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담았는데요.
임영웅 외에도 배우 안은진과 현봉식이 출연했다. 권오준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전북 익산, 충북 충주 등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했습니다.
‘인 옥토버’의 일부 영상은 임영웅이 지난 5월 발표한 신곡 ‘온기’ 뮤직비디오로 먼저 소개됐는데요.
임영웅이 지난 5월 26~27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친 공연 ‘아임 히어로-더 스타디움’에서 영화의 일부를 상영하기도 했습니다.
임영웅은 당시 공연에서 “전부터 단편영화를 찍어보고 싶다고 생각해 오다 지난 투어 마지막 회식 때 슬쩍 던졌는데 이렇게 될지 몰랐는데요.
휴가로 간 숙소에서 혼자 시나리오를 썼다. 물론 감독님이 내용을 싹 바꿨지만…”이라고 뒷얘기를 전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연기를 좀 해볼까 한다. 코미디, 액션, 로맨스…”라고 웃으며 말했는데요.
한편, 임영웅의 당시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 ‘아임 히어로-더 스타디움 더 무비’도 8월 28일 씨지브이(CGV)에서 개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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