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는 2대의 신형 EV트럭 ‘e-악트로스 600’이 노르웨이의 북극권 최북단 지역에서 12일간 4436km를 주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테스트 주행에서 2대의 e-악트로스 600 트럭은 북극권 뿐만 이니라 유럽 20개국 이상을 주행했으며, 각각 40톤의 적재물을 싣고 1만 3000km 이상을 주행했다.
노르웨이에서는 1회 충전으로 최대 480km를 주행했으며, 잔여거리는 30km였다고 전했다.
e악트로스 600은 600kWh 이상의 대용량 배터리와 새롭게 개발된 효율적인 전동 파워트레인이 탑재된다. 테스트 주행의 모든 충전은 공공 충전 스테이션에서 이루어졌다.
e 악트로스는 현재 운행되고 있는 전기트럭을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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