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자동차공업협회는 유럽연합(EU) 유럽위원회가 결정한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철회할 것을 요청했다.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는 중국에 수출하는 자동차 제조사에 악영향을 미치며, 중국에 의한 보복관세 위험으로 인해 중국으로의 수출량이 큰 독일 국내산업이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독일의 대중국 승용차 수출액은 중국의 수입액의 3배 이상이었으며, 부품 공급업체의 수출액은 수입액의 4배였다.
독일자공협은 “전기차에 대한 관세는 장기적으로 유럽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적절한 수단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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