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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캠핑장 덕유대 국립공원 야영장 정보

쿠니의 아웃도어 라이프 조회수  

덕유대야영장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백련사길 2

덕유대오토캠핑장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설천면 백련사길 2

덕유대야영장3야영장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469-8

덕유산 캠핑장 덕유대 국립공원 야영장 배치도 보기 –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다.

파일을 다운로드하시려면 이미지 아래 첨부파일.

참고할 사항은 현재 제공되는 배치도가 이것뿐이고 2024년 7월 현재 영지 표시가 실제와 다르다.

또한 예약 가능하도록 오픈되어 있는 영지는 1~3영지 까지므로 이 점도 참고하시기 바란다.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오래된 영지 구성을 2024년 트렌드에 맞춰 재구성을 하고 보수하는 중이라 생각한다.

사진제공 : 국립공원공단 예약 시스템 – 덕유대 야영장 배치도

첨부파일 [덕유산]+덕유대2+야영장.jpg 파일 다운로드

덕유산 캠핑장 덕유대 야영장 이용안내

2024년 7월 현재

덕유대 1야영장 / 전기 미제공, 마사토

  • 일반(중형) 1사이트 : 주말 7,000원 / 주중 5,000원

  • 일반(대형) 1사이트 : 주말 9,000원 / 주중 7,000원

  • 주차료 : 주말 : 5,000원 / 주중 4,000원

덕유대 2야영장

  • 자동차 야영지, 전기 가능(유료), 마사토 : 주말 19,000원 / 주중 15,000원

  • 캠핑용 자동차 전용, 전기 제공(기본) : 주말 33,000원 / 주중 26,000원

덕유대 3야영장

  • 카라반 4인~8일 : 주말 : 80,000원~120,000원 / 주중 60,000원~100,000원

  • 하우스 4인 ~6인 : 주말 : 70,000원~100,000원 / 주중 55,000원~85,000원

국립공원에서 직접 관리하고 운영하는 야영장 중에서는 아마도 덕유대 야영장의 규모가 가장 크지 않을까 생각되며 덕유산 캠핑장 전체 중에서도, 전국의 사설 캠핑장 포함 모든 캠핑장 중에서도 손가락 안에 꼽을 거라 생각된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 방문하는 분은 영지(캠핑 구역)를 찾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

그러므로 방문 전 위 덕유대 야영장 배치도를 살펴보고 자신이 예약한 사이트가 어느 영지에 속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으며 체크인을 할 때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지금 이곳은 쿠니가 예약한 덕유대 야영장 3영지 초입의 관리소 앞이다. 과거 지도에는 1영지로 표시되어 있다.

체크인을 한 뒤 차량으로 구불한 길을 올라오면 보인다.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공식 주차장이 있는데 쿠니가 예약한 하우스 4인실과는 거리가 있어 조금 가까운 곳으로 이동해 주차를 할 예정이고 지금은 들어가 살짝 살펴보는 정도.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바로 왼쪽으로 통나무집이 보인다. 하우스 통나무형은 12~15호가 있다.

통나무형은 실제 통나무를 활용해 만든 건물이다.

아래 2동은 하우스 황토형으로 16, 17호 2동이 있다.

뒤쪽 하우스 – 통나무형 건물 아래 3영지를 이용하신 분들은 이곳에서 분리수거 및 일반 쓰레기를 버리면 된다.

산책로 방향에서 다시 바라본 3영지 주차장이다.

주차장을 나오면 바로 위로 카라반 구역이 조성되어 있다.

카라반은 4인형, 6인형, 8인형으로 되어 있다.

사설 덕유산 캠핑장을 포함해 카라반을 이렇게 나무와 나무를 경계로 구분하고 카라반 자체가 나무 그늘로 뒤덮여 있는 경우를 보기도 그리 쉽지 않을 거라 생각된다.

조금 더 올라가면 왼쪽으로 카라반형이 더 이어지며 오른쪽에 주차한 차량이 보인다.

바로 그곳에 주차를 하고 계단으로 내려가면 되며 앞으로 쭈욱 직진을 하면 과거 2영지, 3영지, 4영지, 5영지, 6영지로 부르던 곳이 나오는데 2024년 7월 현재는 사용되지 않고 업그레이드 준비를 하는 것 같다.

이곳은 주차 공간이 넓지 않아 다른 차량이 주차되어 있다면 하는 수없이 위에서 봤던 공식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와야 한다.

롯지형 – 막구조 하우스가 배치되어 있는 공간으로 들어서게 되며 계속해서 아래로 내려가면 화장실, 샤워실 그리고 그 오른쪽으로 공식 주차장과 만나게 된다.

롯지형 산막 구조 하우스는 기본적으로 각기둥에 지붕을 얹고 막으로 뒤집어 씌워 만들었다.

산막 구조는 얇은 타포린으로 뒤집어 씌운 것으로 칼이 아니더라도 날카로운 물품에 쉽게 파손된다.

이점을 조심해야 하며 더불어 더위, 추위 방어에 취약하고 방음도 거의 안 된다 생각하면 맞다.

그러므로 시끄럽게 떠들어서는 곤란하고 더위나 추위에 대한 대비는 스스로 해야 한다.

유사한 형태의 사설 덕유산 캠핑장 시설과 비교하면 주변 환경도 좋고 시설도 깔끔하다 하겠지만 캠핑을 즐기는 내 입장에선 다음에는 차라리 통나무집이나 카라반을 대여하는 쪽으로 마음 결정.

짐을 하우스에 옮겨 놓고 잠시 주변 하우스를 둘러봤다.

그리고 이곳은 화장실 + 샤워실.

화장실은 좁은 편이지만 국립공원 야영장답게 청결하게 유지되고 있다.

바로 옆의 샤워실.

역시 좁은 공간이고 시설에 연식이 느껴지지만 24시간 개방되어 있어 좋고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이 정도라고 한다면 앞으로도 10년은 더 사용해도 좋겠다 생각하는데 주변 사설 덕유산 캠핑장 시설이 워낙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의 눈높이도 더욱 올라갔다.

결국, 그러한 차이가 요구로 대두되고 국립공원에서도 그러한 의견을 반영해 점차 업그레이드하는 것 같다.

하우스 숙소로 돌아와 잠시 쉰 뒤,

하우스형 숙소로 돌아와 이른 저녁 식사 준비.

본래 휴게소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올 생각이었으나 당시엔 그다지 식욕이 없어 패스하고 왔더니 점심을 건너뛰고 조금 이른 저녁 식사 시간이 된 것이다.

몇 곳의 국립공원 야영장에서는 다회용 식기를 대여해 주고 있어 어떤 건지 빌려봤다.

현장에서 빌릴 수는 없고 사전에 예약을 해야만 한다. 밥과 반찬은 집에서 먹던 것을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다회용 식기에 옮기기만 한 것이다. 왠지 덕유산 캠핑장 와서 먹는 방법으로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은 마음이다. ^^;

식사 이후 커피 한 잔.

후에는 모를 일이지만 2024년 7월 현재까지는 버너, 기타 식기는 모두 스스로 가져와야 한다.

딱히 무엇을 해야 할 일이 없는 쉼을 즐기러 왔기에 커피를 마신 뒤 사브작 사브작 주변을 걸어 본다.

카라반 구역인 3영지의 끝자락.

오른쪽은 예전대로라면 아래쪽이 5영지이고 위쪽이 4영지가 된다.

5영지와 4영지의 바닥은 오래전에 마사토를 뿌려놓은 노지 형태다.

혹시라도 비가 쏟아지면 질퍽거리지 않을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비가 많이 와도 질퍽거리진 않았다.

다만, 현재 운영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아 다른 형태로 보완한 뒤 재오픈하지 않을까 짐작해 볼 뿐이다.

아래 사진은 2015년 덕유산행을 마치고 덕유대 야영장 5영지에서 캠핑을 할 때의 모습이다.

딱 이런 정도라고 생각하면 되는 공간들이었는데 이젠 변화를 가지게 될 것 같다.

상부에 위치한 화장실.

시설은 최신식이며 어디 하나 흠잡을 곳 없다.

이렇게 좋게 만들기 위해 구식인 공간을 잠가 둔 채 공사를 하거나 하려나 보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덕유산 캠핑장 덕유대 국립공원 야영장도 모든 시설을 이렇게 최신식으로 바꾸고 공간의 더욱 넓게 하기 위해 변신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공간은 구시대적 샤워실이라고 해야 할까?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긴 하지만… ^^

그리고 개수대.

설거지를 하거나 야채를 씻는 등은 가능하지만 마시기 위한 용도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한다.

그렇게 걷다가 예전에 못 봤던 곳을 발견.

‘숲 그레’라고 적혀 있는데 어떤 공간인지 궁금하여 들어가 본다.

일단 잘 다듬어진 산책로라는 것은 바로 알 수 있다.

걷는 내내 불편함 없도록 심각하지 않은 경사로를 이리저리 오가도록, 숲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산행이 싫은 분들이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숲속의 힐링 트레일이다.

지루함이 있을지도 모른다 생각해서였을까?

데크로드로 이어지는 길이 흥미를 더욱 발돋움하게 한다.

너무 마음에 드는 길이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마음 편히 다닐 수 있을 트레일이며 크게 불편한 상황이 아니라면 남녀노소 행복할 수 있겠다.

다만, 무장애 길이 아니므로 휠체어 등은 다닐 수 없다.

그리고 이곳은 놀이공간.

아이들끼리만으로도 좋겠지만 부모님이 바라보는 가운데 뛰어노는 아이들을 지겹지 않게 바라볼 수 있는 곳이며 국립공원 관리소에서 숲속 체험 프로그램 등도 진행하지 않을까 생각 든다.

아이들을 건강하게 교육할 수 있는 곳이면서 아이들이 충분히 뛰어놀 수 있도록 해주는 공간이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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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니의 아웃도어 라이프
content@view.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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