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회사 세레스(Seres)가 2024년 7월 9일, 아이토(AITO)를 세계 최고의 자동차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해 파트너 화웨이와 협력을 심화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두 회사는 각자의 자원과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하고 상호 비즈니스 성공을 위해 설계 및 마케팅 측면에서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년에 체결된 거래에 이은 이 거래는 현재 비즈니스 모드에 대한 두 회사의 헌신과 아이토 브랜드의 발전을 추진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화웨이로부터 25억 위안(약 3억 4,400만 달러)에 아이토 관련 상표 및 특허를 구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현재의 협력을 바꾸지 않고 대신 브랜드의 장기적인 전망을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세레스는 화웨이의 스마트카 솔루션 합작 투자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세레스와 화웨이는 2021년 협력을 시작해 다수의 아이토 브랜드 모델을 출시했으며, 이는 중국 자동차 구매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이토의 중국시장 판매는 지난 6월 4만대 이상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 중 플래그십 모델 M9은 1만 7,241대가 팔렸다.
글 / 채영석 (글로벌오토뉴스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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