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는 구래동에서 식사를 한 뒤 달콤한
디저트가 생각나서 구래역카페를 방문했습니다.
구래역 2번 출구에서 30초 안에 도착할 수 있는
홀리앤졸리 도넛&커피 김포점으로 차를 가지고 간다면 지하주차장에 편하게
주차할 수 있어요.
여긴 이름 그대로 크림이 잔뜩 채워진 도넛 전문점이고
반려동물도 동반 가능한 카페라서 누구나 방문할 수 있겠더라고요.
매장의 내부는 아늑하게 꾸며져 있었으며
사장님께서는 배달 등의 주문으로 분주하게
보이셔서 인기를 짐작할 수 있는 매장이었습니다.
한쪽에는 도넛 포장 박스가 놓여 있어서
어디갈 때 도넛 포장해서 가면 환영을
받겠더라고요.
그리고 매장의 내부에는 꽤나 먹음직스러운
다양한 도넛 사진이 붙어 있어서 밥을 좀 전에
먹었음에도 또 먹고 싶더라고요.
주문은 키오스크를 통해서 할 수 있으며
매장에서 먹고 갈 것인지, 포장할 것인지 고른 뒤
주문하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젤라또도 포함이 되어 있었는데요.
쫀득해 보이는 다양한 종류의 젤라또라서
올 여름에 종종 사 먹을만 하겠더라고요.
아이스크림도 포장이 되는데
바로 보냉 박스에 포장되기 때문에
집까지 녹지 않고 무사히 가지고 갈 수 있겠어요.
구래역카페에서는 도넛 외에도 바 혹은 치즈케이크도 있어서
취향에 따라서 다양한 디저트를 먹기 안성맞춤인
공간이었습니다.
저희는 메뉴를 보고 리얼 우유 크림 도넛(3,900원)과 플레인도넛(3,600원)을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음료는 밀크티와 자몽허니블랙티하나 주문했고요.
참고로 도넛은 1 ~ 2개는 예쁜 비닐에 포자잉 되고
3 ~ 4개는 선물용 박스 포장,
그리고 6개 역시 예쁜 선물용 박스에
포장을 할 수 있어요.
음료도 다양하기 때문에 매장에서 마시거나
테이크아웃으로 마시거나 고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잠시 뒤에 크림이 채워져서 나온 맛있는 도넛입니다.
플레인과 우유크림도넛은 그냥 보기에는 비슷하지만
맛은 살짝 차이가 있고요.
밀크티는 부드러우면서 달콤하게
즐길 수 있어서 도넛과 잘 어울리는
조합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도넛의 경우 겉에까지 크림이 나올 정도로
푸짐하게 크림이 들어 있어서 말 그대로 크림반,
도넛반인 느낌이었습니다.
자몽허니블랙티는 달콤하면서 약간 쌉싸름한 맛을
가지고 있어서 구래역카페에서 도넛에 페어링해서
함께 마시기 좋은 음료였고요.
저는 그대로 먹을까 하다가 속을 보기 위해서
반으로 잘라 보았습니다. 가볍게 잘라주어야 크림이
튀지 않아요.
속에 아주 많이 차 있는 크림입니다.
크림의 맛도 좋고, 도넛도 아주 부드럽기 때문에
생각보다 더 맛이 좋았어요.
손이 자꾸 갔던 도넛으로 1인 1도넛은
부족하고 2도넛 정도 해야 직성이 풀릴 것 같은
맛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음번에도 디저트 생각날 때 구래역카페에
들러서 차 한잔과 크림 가득 도넛을 즐기고 싶네요.
홀리앤졸리 도넛&커피 김포점
경기도 김포시 솔터로 22 301동 1층 163호
주소 : 경기 김포시 솔터로 22 301동 1층 163호
영업시간 : 11:00 – 22:00
전화번호 : 070-4870-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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