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너무 퍼줬네” 역대급 가성비 EV3, 오버스펙 실화냐 난리!

주행 성능 강화한 기아 EV3.
공간 활용도 높인 전기차 특화 기능.
‘아이 페달 3.0’ 적용으로 운전 편의성 향상.

주행 편의성 강화한
넓은 실내 공간과 유틸리티 모드

기아의 새로운 콤팩트 전기 SUV ‘EV3’는 최적의 주행 성능을 위해 다양한 첨단 기술을 탑재했다. 핸들링과 소음진동 성능을 대폭 강화해 주행감성을 한층 높였다.

EV3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작은 차체에도 불구하고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공조시스템을 적용했다.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돋보인다.

3단계 전원 제어 시스템

기존 4단계 전원 제어 시스템을 3단계로 단순화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시동 버튼을 누르면 ‘POWER ON’ 상태로 진입해 냉난방 및 V2L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유틸리티 모드’는 기존 ‘READY’ 상태뿐 아니라 ‘POWER ON’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혹시 모를 조작 실수를 방지할 수 있다.

주행 안정성을 높이는
진동 감응형 밸브

EV3는 주행 중 진동을 줄이기 위해 ‘3세대 주파수 감응형 밸브’를 최초로 적용했다. 이 밸브는 고주파수 대역의 진동을 효과적으로 흡수해 주행 시 안정성을 높인다. 또한, ‘하이드로 G부싱’을 통해 충격 흡수 성능을 기존보다 10배 향상시켜 승차감을 개선했다.

후륜에 멤버스테이와 L-브라켓을 추가해 차체 강성을 높였고, 프레임 스테이 브라켓과 다이나믹 댐퍼를 적용해 노면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했다.

소음 및 진동 저감 기술의 발전

EV3는 소음과 진동 저감 기술도 강화했다.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흡차음백과 중공사 흡음재를 적용해 소음을 줄이고 내구성을 높였다. 이중 접합 차음 유리를 사용해 풍절음도 최소화했다. PE(Power Electric) 시스템의 소음을 줄이기 위해 모터와 기어 진동을 감소시켰으며, 인버터 커버에 흡차음재를 적용해 강성을 높였다.

또한 이번 EV3에는 ‘아이 페달 3.0’ 시스템이 적용되어 가속 페달 하나만으로 가속, 감속, 정차를 제어할 수 있다. 이 기능은 모든 회생제동 단계에서 작동하며, 운전자의 선호에 따라 감속도를 설정할 수 있다. 또한, 메모리 기능을 추가해 전원을 껐다 켜도 이전 설정이 유지된다. 후진 시에도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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