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영국법인이 이번주 EV3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EV3의 한국시장 초기 반응은 좋다. 전장 4,300mm의 소형차이지만 넓은 실내 공간과 내연기관차를 넘는 주행성과 승차감 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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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영국법인은 2024년 8월 1일부터 EV3 선 주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V6와 EV9에 이어 세 번째 배터리 전기차로 라인업된다. 영국 시장용 트림은 에어, GT-라인, GT-라인 S 등 세 가지.
배터리는 58.3kWh과 81.48kWh 두 가지로 한국시장과 같다. 주행거리는 전자가 267마일(430km), 후자는 372마일(599km: WLTP 기준)으로 한국시장에서보다도 길다. GT-라인과 GT-라인S는 81.49kWh 배터리를 탑재하고 347마일이다
인도는 올해 하반기에 시작될 예정이며, 출시 시점부터 세 가지 모델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기아는 2027년까지 15개의 배터리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EV3는 그 계획의 출발점에 있다. 볼륨모델로써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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