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 양궁에서만 한국 금 5개
현대차그룹의 40년 후원이 비결
이번 성과의 주역은 현대차의 최신 기술
한국, 양궁 전종목 금메달 5개 수확 쾌거
연일 올림픽이 열리는 파리에서 낭보가 날라오고 있다. 특히 한국의 메달 텃밭, 양궁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국위 선양에 앞장서는 중이다.
특히 김우진(32, 청주시청) 선수의 3관왕을 비롯해 이번 올림픽 양궁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는 기쁨을 맛봤다. 이 때문에 결과에 대한 비결에도 자연스레 관심이 모이는 중이다.
현대차그룹, 85년부터 한국 양궁 후원
당연 한국 양궁 협회의 특출난 능력이 첫 번째로 꼽힌다. 다만, 숨겨진 조력자 없이는 홀로 이뤄낼 수 없었을 것이다. 이에 40년 동안 묵묵히 양궁을 도운 현대차그룹 또한 메달 성과 만큼이나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수장 정의선 회장은 올림픽을 앞두고 직접 준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 프랑스 순방길 와중 파리 현지를 직접 점검해, 훈련장, 휴게공간과 심지어 식사까지 살폈다고 한다. 실제 경기 기간 동안은 현지에 같이 체류하며 선수들을 살피는 등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개인전에서 메달을 안타깝게 놓친 전훈영 선수를 격려하기 위해 따로 찾아간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더했다.
훈련과 실전을 도운 현대차그룹의 최신 기술
이번 올림픽을 위해 현대차그룹이 연구·개발한 기술을 아낌없이 제공했다고 전해져 화제다. 현대차그룹은 선수들과 코치진의 의견을 모아 기존에 활용하던 장비를 보완하는데 그치지 않고 최신 장비를 제작해 지원 사격에 나섰다.
함께 본 기사: “기아, 확실히 돈 많네” 공 떨어졌더니, EV3 주겠다고 하네요
●개인 훈련용 슈팅 로봇
– 최강 실력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양궁 선수들에게 마땅한 훈련 상대를 매번 구하는 건 쉽지 않다. 이에 평균 9.65점의 명중률을 자랑하는 개인 훈련용 슈팅 로봇이 선수들의 실전 감각 유지를 돕는다.
●휴대용 활 측정기
-한국 기후와 다른 파리 현지 상황에 따라 활 또한 영향을 받는다. 특히 이번 올림픽은 폭염이 예상되는 관계로 활의 장력을 측정하는 도구가 절실했다. 이 휴대용 활 측정기는 부피를 최소화 한 채, 미세한 장력 오차까지 검증 가능해 선수 장비 유지를 가능케 했다.
●복사냉각 모자
-양궁은 야외 경기장에서 진행하기에 더위와 햇빛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 현대차그룹은 햇빛의 직사광선을 반사하고 복사열 방출을 돕는 복사냉각 기술을 적용한 모자를 선수단에 제공했다. 이 기술은 추후 현대차 썬루프에도 적용을 검토 중이라고 알려졌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