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Levi’s)가 이번 FW 시즌을 맞아 셀비지 진을 새롭게 선보였다. 리바이스는 오랜 전통과 높은 품질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로, 이번 셀비지 진 출시로 다시 한번 그 명성을 확고히 다졌다.
셀비지 진은 데님 마니아들 사이에서 꾸준히 사랑받아온 아이템이다. 특히 바지 밑단의 셀비지로 쉽게 식별되는 이 제품은 1873년부터 리바이스의 정체성을 상징해왔다. 초기에는 흰색의 민무늬 셀비지가 주를 이루었으나, 1920년대 후반 콘 밀(Cone Mill)에서 리바이스를 위해 붉은색 실 셀비지를 도입하면서 브랜드만의 독특한 시그니처 디테일이 탄생했다.
이번에 선보인 셀비지 데님은 미학적으로 더욱 고급스럽고, 전통적인 좁은 셔틀 직기로 제작되어 밀도가 높아 내구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셀비지 진은 시간이 지나며 착용자에 따라 독특한 색감과 질감을 가지게 되어 프리미엄 제품으로 인식된다. 리바이스는 이러한 셀비지 진의 매력을 이번 시즌 다양한 제품에 녹여냈다.
남성용 셀비지 진 라인업에는 클래식한 스트레이트 핏의 501 오리지널, 스트레이트 테이퍼드 핏의 502, 그리고 편안하면서도 날렵한 실루엣을 제공하는 505 모델이 포함되었다. 이 제품들은 셀비지 데님의 독특한 매력을 극대화해, 클래식한 멋과 현대적인 감각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했다.
한편, 여성용 제품으로는 90년대 청바지의 빈티지함을 재현한 501 90s 셀비지 진이 주목받고 있다. 클래식한 미드라이즈와 루즈한 스트레이트 핏으로 다양한 상의와 스타일링하기 좋으며, 연청과 중청을 포함한 세 가지 컬러로 출시되었다. 특히 밑단에 셀비지 엣지를 더해 디테일한 스타일링을 가능하게 했다.
리바이스는 이번 셀비지 진 출시로 그들의 빈티지한 매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 제품들은 리바이스 전 매장 및 공식 온라인 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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