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뷰티 브랜드 토니모리가 미국의 대표 플러시 인형 브랜드 스퀴시멜로우와 손을 잡고 미국 현지에 새로운 콜라보 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협업은 토니모리의 기존 이미지에 귀여움을 더한 제품들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핸드크림, 립글로즈, 시트마스크 등 총 19종으로 구성되었으며, 각각 스퀴시멜로우의 인기 캐릭터들이 디자인에 반영되었다. 스퀴시멜로우는 미국에서 마쉬멜로우 같은 부드러운 촉감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로, 전 세계적으로 키덜트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토니모리는 이 콜라보를 통해 미국 뷰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제품들은 한정판으로 제작되어 소장 가치가 높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론칭을 기념해 뉴욕 소호와 어퍼 이스트 사이드에서 팝업 트럭 이벤트도 진행됐다. 현지에서는 이벤트 시작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며 큰 화제를 모았고, 준비된 제품이 일찍 소진되는 등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스퀴시멜로우는 2017년 론칭 이후 장난감 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Toy Of The Year’에서 7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토니모리와의 협업은 뷰티와 키덜트 문화를 융합한 새로운 시도를 보여준다.
이번 콜라보 제품들은 미국의 주요 유통 채널인 얼타 뷰티, 아마존, 메이시스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지 소비자들의 큰 관심 속에서 토니모리와 스퀴시멜로우의 협업이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스퀴시멜로우의 귀여운 이미지가 토니모리 제품과 만나 더욱 친근한 느낌을 주었다”며, “이번 콜라보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 K-뷰티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토니모리는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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