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소상공인 지원 대책 추진
전기차 화재 안전 강화
추석 시즌 고속토로 통행료 무료
당정이 내달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KTX·SRT 역귀성 요금을 30~40% 할인해주는 정책을 발표했다.
또한,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배추, 무, 사과, 배 등 20대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 톤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40조 원 이상의 명절 자금을 신규 공급하고, 최근 티몬·위메프 사태로 인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금리 인하 등의 추가 지원 방안도 추진된다.
10월 1일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한편 제76주년 국군의 날(10월 1일 화)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엄중한 안보를 고려했을 때 국방의 중요성과 국군의 존재가치를 강조하고, 장병에 대한 국가 차원의 관심/예우를 통해 장병의 자긍심을 고취할 필요성이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실제로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금요일과 월요일 연차를 내는 직장인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토-일-월-화로 이어지는 휴일이 완성 돼 전국이 가을 나들이로 붐벼, 고속도로 교통정체가 예상된다.
전기차 화재, 지하주차장 스프링쿨러
언급도 있었다
그밖에 전기차 화재 관련 안전대책도 논의되어, 배터리 정보공개를 의무화하고 배터리 인증제도를 올해 10월부터 조기 시행하기로 했다.
또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도록 규정을 변경하고, 전국 모든 소방서에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를 배치하기로 했다. 구축건물의 스프링클러 설치 부족으로 인해 피해가 커졌다는 여당 지적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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