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하이엔드 소금쟁이’에 방송인 조혜련의 동생 조지환과 그의 아내 박혜민의 부부 갈등이 다시금 불거졌습니다.
3일 방송된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나 월 수입 1000만 원을 올리는 인기 부부 크리에이터로 자리 잡은 조지환, 박혜민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는데요.
그러나 경제적 여유를 얻은 후에도 이들은 돈 문제로 새로운 고민에 빠진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조지환은 현재 가정의 모든 경제권을 아내 박혜민에게 맡기고 있으며, 이에 대해 “통장 잔고가 걱정된다”며 불안한 심정을 털어놨는데요.
그는 돈 관리를 자신에게 넘겨줄 것을 아내에게 요구했으나, 박혜민은 “빚을 자기가 져놓고 딴소리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이들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지켜본 양세찬은 “이러다 싸우는 상황이 된다”며 우려를 표했는데요.
이어 양세형은 부부의 소비 패턴을 점검한 후 “일론 머스크보다 많이 쓴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이찬원 또한 “돈이 왜 새는지 알겠다”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이들이 밝혀낸 부부의 소비 문제는 방송을 통해 자세히 공개될 예정인데요.
한편, 조지환, 박혜민 부부는 현재 거주 중인 월세 아파트에서 벗어나 내 집 마련의 꿈을 꾸고 있지만, 목돈을 모으는 방법에 대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김경필 머니 트레이너는 부부에게 아파트 매매를 위한 목돈 마련 계획과 함께 노후 대비책까지 제안해 주목을 받았는데요.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경제적 여유를 찾은 후에도 다시 찾아온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부부의 고군분투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