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성이 치과의사 홍지호와의 재혼에 얽힌 이야기를 공개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윤성은 8살 연상의 개그맨 김국진과 2003년 결혼했지만, 1년 만에 성격 차이로 이혼했는데요.
당시 이윤성은 위자료로 5억 4000만 원 상당의 아파트와 김국진 소유의 우량 주식을 받았고, 미혼의 삶을 살겠다고 밝혔으나 2005년 치과의사 홍지호와 재혼 소식을 전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최근 한 방송에서 이윤성은 홍지호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는데요.
그녀는 어머니의 치과 치료를 위해 견적을 받았을 때, 금액이 너무 커서 고민하던 중에 주점에서 만난 홍지호가 떠올랐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홍지호에게 어머니를 모시고 가 견적을 다시 받았고, 당시 치료비가 2000만 원에 달했지만 홍지호가 치료비를 받지 않고 무료로 치료해 준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결국 이들의 재혼을 이끈 오작교는 다름 아닌 이윤성의 어머니였습니다.
이윤성은 홍지호의 따뜻한 마음과 배려심에 반해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장모님의 치과 치료가 두 사람의 인연을 더욱 돈독하게 만든 계기였다고 설명했는데요.
그러나 이러한 사연이 공개되자, 일부 네티즌들은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윤성이 치과 치료비를 통해 홍지호에게 마음을 연 것에 대해 “속물적”이라는 반응이 일었는데요.
일부는 “돈이라면 환장하는구나” 등의 날선 비판을 내놓으며 이윤성의 재혼 계기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습니다.
이윤성은 이 같은 논란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여전히 이들 부부는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으며 두 사람의 인연은 장모님의 덕분에 시작되었음을 강조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