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의 대형 럭셔리 SUV 신형 에비에이터가 10월 중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될 예정입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일부 딜러사에서는 이미 비공식 사전 계약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에비에이터는 링컨의 베스트셀링 모델로, 이번 신형 모델은 외관 디자인과 첨단 기술이 대폭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특히 전면부의 ‘Lincoln Embrace’ 웰컴 라이팅과 새롭게 디자인된 헤드라이트가 한층 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실내 역시 큰 변화가 있었다. 13.2인치 터치스크린과 ‘링컨 디지털 익스피리언스’ 시스템이 탑재되어 사용자 경험을 크게 개선했습니다.
구글 맵스와 구글 어시스턴트가 기본 제공되며, 12.4인치 디지털 계기판과의 연동성도 뛰어난데요.
파워트레인은 기존 400마력의 3.0리터 트윈터보 V6 엔진을 유지하면서도, 10단 자동변속기의 성능이 개선되어 더 부드러운 주행감을 실현했습니다.
특히 이전 모델에서 지적되었던 거친 변속감이 대폭 개선된 점이 눈길을 끄는데요.
주행 성능 면에서는 에어 서스펜션과 어댑티브 댐퍼가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3열 SUV 중에서도 가장 편안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인데요.
다만, BMW X7에 비해 스포티한 주행감은 다소 부족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신형 에비에이터는 국내 시장에서 리저브와 블랙 레이블 두 가지 트림으로 운영될 예정인데요.
정확한 가격과 세부 사양은 공식 출시와 함께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링컨의 야심작 신형 에비에이터가 국내 럭셔리 SUV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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