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 날씨는 전국 곳곳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과 강원도, 충남 북부 서해안에는 비가 내리겠고,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강원 내륙·산지는 다음 날 아침까지, 충청권 북부 내륙에도 새벽부터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 10-40mm, 수도권·강원도 20-60㎜(많은 곳 80㎜ 이상), 울릉도·독도 5-20㎜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5~35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춘천 23도, 강릉 23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9도, 춘천 28도, 강릉 26도, 대전 32도, 대구 34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부산 33도, 제주 3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한가위 보름달은 추석 당일인 17일 화요일 오후 6시 15분에 뜰 것으로 보인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17일 추석 당일 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광주를 기준으로 오후 6시 15분으로, 가장 높이 떠오르는 시각은 자정을 넘긴 18일 0시 4분으로 관측됐다.
지역별 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 오후 6시 17분, 강릉 오후 6시 9분, 대전 오후 6시 14분, 부산 오후 6시 6분, 제주 오후 6시 15분 등이다.
지역별 달맞이 명소는 서울(낙산공원, 남산공원, 매봉산 공원, 석촌호수변, 아차산, 하늘공원), 경기도(강월헌, 남한산성, 농다치고개, 백운대, 오두산 통일전망대, 축령산, 행주산성), 인천(월미산 전망대), 경북(문경새재, 문무대왕릉, 월영교, 월정교), 광주(무등산), 강원도(경포대, 광덕고개, 낙산사, 남애항, 설악산 대청봉, 점봉산, 청초호 유원지), 대구(월광수변공원), 대전(식장산), 부산(송일정, 와우산 달맞이공원, 해동용궁사), 울산(간절곶, 덕현리 가지산, 함월산 백양사), 전남(수문해수욕장, 용월리 달맞이공원, 월출산, 유달산), 전북(강천산, 고창읍성, 월명암, 추월산), 제주(고근산, 새별오름, 수월봉), 충남(간월암, 공산성, 부소산, 서대산, 왜목마을), 충북(상당산성, 월류봉, 월악산 영봉), 제주(고근산, 새별오름, 수월봉) 등이 있다.
한편 지역별 자세한 월출 시간은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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