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4세 아이와 노인 폭행한 20대 여성
대중교통 내 난동, 어디까지 용인?
법적 처벌과 대책 강화 필요성
20대 여성, 4세 아이와 노인을 무차별 폭행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4세 남아 폭행 사건으로 인해 대중교통 내 난동 행위에 대한 강력한 처벌 필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
지난 2일, 부산의 한 버스에서는 아이의 팔이 여성의 신체에 닿았다는 사소한 이유로 아이와 할머니를 무차별하게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여성은 아이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해 코피를 나게 하고, 할머니의 팔을 물기까지 했다.
버스 기사는 즉시 버스를 멈췄으며 주변 승객들이 적극적으로 막아 더 큰 사고를 방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가해자는 분노조절장애를 주장하고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아 대중의 큰 분노를 사고 있다.
공공 안전의 심각한 위협
대중교통 내에서의 폭력 행위가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는 점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하철 2호선에서 칼 난동을 부린 한 남성이 있었다. 당시 이 남성은 지하철에서 흉기를 휘두르며 주변 승객들을 위협했고, 이로 인해 2명이 다치게 됐다.
가해자는 미분화조현병을 앓는 사실과 피해망상으로 인해 징역 2년을 구형받았지만 시민들은 형량이 약하다며 비판을 목소리를 높였다.
대중교통 난동 시 안전 수칙 요약
그렇다면 대중교통에서 위협의 순간을 마주하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아보자.
신속한 대피: 난동을 목격하면 즉시 상황을 파악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다.
즉시 신고: 119나 112에 연락해 사건 위치와 상황을 알린다.
침착하게 대응: 목소리를 낮추고 상대방을 자극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협력하여 안전 확보: 주변 승객과 협력해 어린이와 노약자를 우선적으로 보호한다.
비상 버튼 사용: 대중교통 내 비상 버튼이나 인터콤을 이용해 도움을 요청한다.
증거 기록: 안전한 상황에서 휴대폰으로 상황을 촬영하거나 녹음한다.
직접 개입 피하기: 난동 제지는 전문가에게 맡기고 직접 개입을 피한다.
응급처치 제공: 안전이 확보된 경우 기본적인 응급처치를 수행한다.
예기치 못한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면 침착함을 유지하고, 신고와 대피를 우선시하여 자신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대중교통 내 공공 안전을 위한 대책 필요
그러나 개인이 조심한다고 하더라도 돌발 상황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 대중교통은 수많은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공공장소로 여기에 대한 안전은 누구나 누려야 할 권리이다.
반복되는 난동 사건은 단순히 개별적인 문제로 볼 수 없으며 대중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국가와 지자체가 법적 처벌 강화와 안전 대책 마련에 더욱 힘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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