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산 호수공원에서는 축제도 하고 있고
주차가 힘들어서 그렇지 가을에 가볼만한 곳인데요.
그럴 때 웨스턴돔 맛집에서 식사를 하고 주차를 하면
식사 후 호수공원 산책하기 좋아서 주말에 종종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B동 2층에 위치한 갈릭쿡앤스토리입니다.
여긴 맛있는 이태리 요리로 인기가 많은 곳인데
저희가 1시 30분에 방문했음에도 웨이팅이 길더라고요.
그래서 20분 걸려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 전에 미리 메뉴를 골라 보았는데요.
오리지널함박(12,900원)을 주문하고 빠쉐(11,900원)도 주문을 하였어요.
매콤한 요리가 많아서 개인적으로 기대가 되었고요.
피자, 파스타, 빠네 등이 있고 양추가도 가능해
배가 크신 분들도 배불리 식사를 할 수 있겠더라고요.
매장의 내부는 테이블이 10개 정도 있는데
저희가 식사를 다 하고 나갈 때까지 꽉 차 있는
인기를 보여주었습니다.
한쪽에는 셀프바가 있어서 식기와 피클 등을
편하게 가져다가 먹을 수 있었어요.
가지고 온 피클은 수제 피클처럼 느껴졌으며
오이가 아삭아삭하고 부드러워서 파스타 먹을 때
곁들임으로 먹기 괜찮았습니다.
음료로 주문한 레몬에이드입니다.
청량감이 있고 상큼한 맛으로 즐길 수 있어서
입맛을 살려 주었네요.
잠시 뒤에 준비된 웨스턴돔 맛집의 오리지널 함박스테이크입니다.
동그랗고 통통한 함박스테이크 2알이 뜨거운 철판 위에 올라가 있고
반숙 계란후라이까지 더해져 있습니다.
소스는 풍성하게 있어서 부족하지 않았으며
밥과 샐러드까지 푸짐한 메뉴 구성을
보여주었어요.
바로 잘라서 먹어 보니 속에는 육즙이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가볍게 먹을 수 있었던 함박스테이크입니다.
소스의 맛도 괜찮았고요.
그리고 버팔로윙과 봉도 있어서
아이를 위해 하나 주문하였습니다.
가볍게 먹기 좋은 사이드 메뉴였어요.
이제 아주 뜨거운 뚝배기에 나온 빠쉐입니다.
매운 해장 파스타인데요. 보기에도 상당히 얼큰해 보이는데
홍합과 새우, 오징어가 약간 들어 있어요.
이 메뉴는 밥도 원한다면 무료로 추가 되어서
빠쉐에 추가해 보았고요.
위에 올라간 청경채 잎 하나가 인상적이었는데
국물을 살짝 맛을 보니 기침이 나올 정도로 화끈했습니다.
그런데 자꾸 끌리는 맛이었고요.
면은 잘 익어 있었고 짬뽕과는 또 다른 얼큰함과
칼칼함을 보여주어서 해장으로 완벽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새우도 통통하면서도 탱글거리는 웨스턴돔 맛집으로
전체적인 맛이 좋았네요.
사람들이 줄서 있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면을 어느 정도 먹은 뒤에는 밥도 약간 말아서 먹었는데
저도 모르게 국물까지 다 먹을 뻔했습니다.
다음에 방문해도 또 주문할 것 같은 메뉴였네요.
음식들이 맛깔스러우면서 푸짐해서 호수공원 갈 때
다시 방문하고 싶은 갈릭쿡앤스토리였습니다.
갈릭쿡앤스토리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로 24 웨스턴돔 B동 208호 갈릭쿡앤스토리
주소 :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로 24 웨스턴돔 B동 208호 갈릭쿡앤스토리
영업시간 : 11:00 – 21:00 / 20:20 라스트오더 / 정기휴무 (매주 화요일)
전화번호 : 0507-1444-8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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