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영은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고, “진행시켜”라는 유행어와 “회장님 전문 배우”라는 수식어를 얻을 만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경영에게는 여전히 대중들에게 불편한 인식이 남아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2002년 원조교제 사건 때문입니다.
이경영은 당시 미성년자 A양과 세 차례에 걸쳐 관계를 맺은 사실이 드러나며 원조교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는데요.
이경영은 지인의 연기학원에서 A양을 알게 되었고, 사건 당일 일산의 한 음식점에서 지인과 함께 술을 마신 후 세 명이 함께 모텔로 갔습니다.
방에 들어간 후, 지인이 자고 있는 사이에 이경영과 A양은 다른 침대에서 관계를 맺은 사실이 밝혀졌고, 이에 대한 충격은 컸는데요.
이경영은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이 사건으로 인해 그의 커리어는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재판이 끝난 후에도 A양과 그녀의 부모는 정신적 손해에 대한 민사 소송을 제기했고, 결국 A양이 승소하며 이경영은 배상을 하게 되었는데요.
당시 이 사건은 단순한 원조교제로 알려졌지만, 이후 이경영이 배우를 지망하던 A양에게 “배우를 시켜주겠다”며 꾀어내 관계를 맺었다는 사실이 추가로 밝혀지면서 대중들에게 더욱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 사건은 이경영의 이미지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그가 출연하는 작품에 대한 불편한 시선을 여전히 불러일으키고 있는데요.
이경영은 이후 여러 작품을 통해 복귀했지만, 여전히 그의 과거 사건은 많은 이들에게 잊혀지지 않은 채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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