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방송된 편스토랑(2024년 10월 4일 방송분)에서는 맛있는 한우 프라이팬 밥이
소개되었는데요. 한우면 다 맛있을 것 같지만 좀 더 특별한 한우가 있어서
눈길이 가더라고요.
한우의 종류는 품종별로, 그리고 등급별로 다양하고 무항생제, 동물복지 같은 인증을
받은 것 등이 있다고 알고 있었는데요.
이번 방송에서 이정현씨가 장을 보며 저탄소인증 한우를 찾는 모습을 보고
그건 어떤 축산물일지 궁금해졌습니다.
저탄소라는 말은 환경에 대한 기사나 소식을 들으면서
몇 번 접하긴 하였는데 저탄소인증 한우는 처음 들어 보았거든요.
그래서 많이들 생소하실 것 같아요.
바로 축산유통전문기관인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운영 중인 제도가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였는데요.
축산물 생산과정에서 저탄소 축산 기술을 적용 및 온실 가스 배출량을 줄인 경우
인증하는 제도입니다.
탄소감축기술을 1개 이상 도입하여 해당 축종별 평균 온실가스 배출량보다 10% 이상 적게 배출하는 경우
부여되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축산 농가의 자발적인 탄소 감축을 유도하고,
환경보호 및 소비자 역시 탄소중립에 기여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저탄소인증 축산물의 경우
제품의 패키지를 확인하였을 때 무항생제 인증마크처럼
저탄소 인증 마크가 붙어 있기 때문에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또 저탄소 인증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축산물 이력번호도 있어서 간편하게 확인 가능하고요.
기존에는 한우 농가만 대상으로 한정해서 인증 희망자를 모집했지만
제도 활성화를 위해서 인증 대상 품목을 돼지와 젖소까지 확대를 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한우 뿐만 아니라 우유와 돼지고기에서도 저탄소 인증마크를
찾아볼 수 있게 되었어요.
요즘 지구온난화와 관련을 해서 탄소를 줄여야 한다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일반적인 산업 뿐만 아니라 축산업계에서도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으니
앞으로 환경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기존에 있던 무항생제, 유기축산물 등에 이어서 이런 제도가 있었다니
쉽게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돼 왠지 뿌듯한 마음이 있네요.
그리고 소비자 역시 그 저탄소인증 마크를 확인하고 소비를 하면
저탄소 식생활을 영위할 수 있으니 저도 앞으로 인증마크를 확인하려고요.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운영 중인 제도라서 믿고 먹을 수 있어요.
지난주 금요일 방송된 편스토랑에서 이정현님께서 저탄소인증 한우를 구입해서
맛있는 요리를 만드셨는데요.
먹음직스러운 모습에 군침이 절로 흘렀습니다.
한우프라이팬 밥을 만드는 모습을 보니 저도
정육점에 가서 저탄소 인증 마크를 확인하고
한우를 구입해 따라 만들어 보고 싶더라고요.
환경을 보호하면서 생산한 축산물이라 그런지 더욱 맛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웃님들도 축산물 구입할 때 저탄소인증 마크 확인해서
환경보호에 동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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