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이마에 살포시 입맞춤을 했더니 곧바로 잠드는 강아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사람들의 마음을 녹였습니다.
틱톡 사용자 @bentotheweenie가 올린 이 영상에는 작고 귀여운 닥스훈트 강아지 한 마리가 등장합니다.
영상 속 닥스훈트는 보호자의 팔뚝만 한 크기인데요. 보호자의 품에 포근히 안겨 있는 모습입니다.
보호자가 강아지의 이마에 살짝 키스하자 강아지는 잠시 꿈틀대더니 이내 곧바로 눈을 감고 깊은 잠에 빠집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귀여워”, “이 얼마나 아름다운 장면인지”, “달콤 그 자체”, “이걸 보고 반하지 않을 사람은 없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사실 강아지들은 인간의 ‘키스’라는 행동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한다는데요. 동물 행동학자 메리 R. 버치 박사에 따르면 강아지는 인간이 이해하는 방식으로 키스를 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키스 뒤에 껴안는 행위가 이어진다면, 강아지가 껴안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키스를 허용한다는 것입니다.
이 닥스훈트도 평소 보호자의 따뜻한 품에서 사랑 가득한 입맞춤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록 키스라는 행위 자체는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편안한 상황에서 놓이자 잠에 빠지게 된 것이죠.
@bentotheweenie one kiss is all it takes for me to fall asleep 😴 #miniaturedachshund #sleepy ♬ Originalton – Bento the Weenie
여러분의 반려동물은 어떤 방식으로 잠에 드나요? 평소 애정을 다해 돌봐준다면 이 닥스훈트처럼 행복하게 잠에 빠지게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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