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 뛰어난 브랜드 벤츠
신차보다 좋은 평가 받는
과거의 벤츠 명차 3종은?
독일의 브랜드 벤츠.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다. 기술력과 럭셔리함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가치도 훌륭하기 때문에 한국 시장에서도 오랜 기간동안 사랑받고 있다.
그러나 최근 벤츠는 과거의 명성에 비해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소비자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때문에 이미 오래전 단종된 벤츠의 모델을 회상하기도 한다. 자 그렇다면 내구성, 디자인, 기술력 모두 갖춘 벤츠의 올드카, 명차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간단히 선정해 봤다.
벤츠의 상징 ‘S클래스’
7년 동안 생산한 W140
처음으로 소개할 차량은 역시 S클래스. 벤츠의 가장 상징적인 세그먼트라고 해도 무방하다. 1992년부터 1999년까지 생산된 W140 모델은 명차의 반열에 오른 가장 대표적인 벤츠 차량 중 하나다. 기본 엔진은 2.8L I6 엔진을 탑재, 190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그러나 6.0L V12 엔진을 탑재한 모델은 차원이 전혀 다른 성능을 발휘. 디자인도 벤츠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고스란히 담아낸 모델로 올드카 콜렉터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 7년의 생산 기간 동안 약 433,000대를 판매했는데, 가격 대비 상당히 잘 팔린 축에 속한다.
아직도 현역 소리 듣는
완성도 높은 E클래스 ‘W211’
두 번째로 소개할 차량은 벤츠의 준대형 세그먼트, E클래스. 앞서 소개한 S클래스에 비해 비교적 최신 차량에 속하는 W211 E클래스다. 2001년부터 2009년까지 생산된 모델은 1.8L 슈퍼차저 I4 엔진을 탑재해 161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국내에서도 아직 종종 도로에서 포착되는 E클래스 중 하나로, 그만큼 뛰어난 내구성과 완성도 높은 기술력을 자랑하는 모델이다. 특히 직전 세대의 W210 모델이 품질과 결함 등으로 혹평받은 기록이 있어 W211의 완성도가 더욱 주목받았다.
벤츠 오픈카의 조상 격
60년대 대표하는 ‘280SL’
마지막으로 소개할 차량은 진짜 벤츠의 올드카라고 할 수 있는 모델이다. 1960년대의 아이콘, 280SL이 그 주인공이다. 1963년부터 1971년까지 생산되었으며, 2.8L I6 엔진을 탑재해 170마력의 출력을 발휘했다. 컨버터블의 감성까지 담아낸 진정한 벤츠 클래식카라고 할 수 있겠다.
향후 벤츠의 카브리올레 모델의 근간이 된 280SL은 의미와 역사, 성능을 모두 갖춘 차량이다. 웬만한 신차 못지않은 성능과 기술력, 훌륭한 전통까지 보유한 과거의 벤츠 명차 3종을 알아봤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