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불타는 트롯맨’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신성은 사실 ‘미스터트롯’ 시즌1에도 참가한 경험이 있습니다.
신성은 ‘미스터트롯’ 출연 당시 가장 행복했던 순간으로 본선 1차 팀 미션을 준비했을 때를 꼽으며, 그때의 추억을 떠올렸는데요.
당시 신성은 장민호, 임영웅, 영탁, 영기, 신인선과 함께 ‘장민호랑나비’ 팀을 꾸려 팀 미션을 준비했습니다. 신성은 “서로 크게 욕심내지 않고 배려하며 팀워크를 발휘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며 당시의 따뜻한 분위기를 회상했는데요.
특히 팀의 맏형인 장민호는 가요계 선배임에도 불구하고 권위 의식을 전혀 보이지 않고, 진짜 옆집 형처럼 모든 팀원들을 잘 챙겼다고 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팀원들을 위한 옷을 주문해 선물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보여준 장민호의 모습은 신성에게 큰 감동을 주었는데요.
신성은 “장민호 형은 얼굴도 잘생겼는데 성격도 좋고, 인성까지 훌륭하니 참 못됐다”며 농담 섞인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신성은 본선 2차에서 아쉽게 탈락했지만, 방송 이후에도 장민호와 여전히 연락을 주고받으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탈락의 아쉬움은 남았지만, 신성에게 ‘미스터트롯’은 소중한 인연과 추억을 선사한 무대였습니다.
이후 신성은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는데요.
그의 감성적이고 깊이 있는 목소리는 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신성은 다시 한 번 트로트 무대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신성의 인생 여정에는 언제나 그의 노래와 사람들과의 인연이 함께해 왔는데요.
‘미스터트롯’에서의 따뜻한 팀워크와 장민호와의 우정은 그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 있으며, 앞으로도 그의 음악 인생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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