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사이에 설치돼 있는 해먹을 발견한 야생 흑곰이 있습니다. 세상 편안해 보이는 해먹을 발견한 야생 흑곰은 그 위에 올라가 낮잠을 청하기로 했죠.
다만 문제는 해먹이 야생 흑곰을 마냥 반겨주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힘들게 해먹에 올라가는데 성공한 야생 흑곰.
잠시후 몸을 흔들어 자리를 잡으려고 하는데 그만 바닥으로 쿵하고 떨어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문제는 그 다음이었습니다.
안간힘을 써서 힘겹게 해먹에 올라가는데 성공했지만 자꾸 번번히 떨어지자 야생 흑곰은 제대로 빡칠 수밖에 없었는데요.
홀로 나무 사이에 설치돼 있는 해먹을 두고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야생 흑곰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커다란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유튜브 채널 ‘바이럴 호그(ViralHog)’에는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촬영된 야생 흑곰 영상이 소개가 됐죠.
이날 야생 흑곰은 누군가 나무 사이에 설치해놓고 간 해먹을 발견하고 호기심에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야생 흑곰은 자기도 해먹에 올라가고 싶었는지 혼자 아등바등했고 우여곡절 끝에 해먹에 올라가는데 성공합니다.
문제가 있다고 한다면 편안한 자세를 찾으려고 하는 그때 해먹에서 쿵하고 떨어진 것이 아니겠습니까. 한번도 아닌 계속해서 바닥에 떨어진 것이었습니다.
몇 번을 도전해도, 시도해도 계속해서 야색 흑곰은 해먹에서 떨어졌는데요. 결국 참다 못한 야생 흑곰은 포기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다른 곳에 분풀이를 했죠.
포기하는가 싶었던 야생 흑곰은 다시 또 해먹에 올라가 눕기를 시도했는데요. 알고 봤더니 야생 흑곰은 해먹에 누워서 낮잠을 자고 싶었던 것이었습니다.
아무리 시도해도 마음처럼 몸이 따라주지 않아 번번히 해먹에서 떨어지는 야생 흑곰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도와주고 싶지만 도와줄 수 없는 현실 어쩔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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