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해수의 극단적인 선택으로 세상을 떠난 사실이 알려지며, 그녀가 과거 선배 가수 문희옥과 깊은 갈등을 겪었던 인물이었음이 드러나 대중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과거 문희옥은 후배 가수로부터 고소를 당했으며, 그녀뿐만 아니라 당시 소속사 대표도 사기와 성추행 혐의로 함께 고소되었는데요.
사건의 발단은 소속사 대표가 후배 가수에게 성추행을 저지른 후, 문희옥이 이를 외부에 알리지 말라고 회유한 것으로 시작됐습니다.
나중에는 강압적으로 후배를 대하는 등 불미스러운 상황이 이어졌는데요.
여기에 더해 문희옥과 소속사 대표가 사실혼 관계였으며 혼외자까지 있다는 폭로가 이어지면서 사건은 더욱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이 사건에서 문희옥을 고소했던 후배 가수가 바로 해수였다는 정황이 온라인을 통해 급속히 확산되었는데요.
해수와 문희옥의 갈등이 드러나자 많은 이들이 안타까운 마음을 표하고 있습니다.
과거 주현미는 해수를 특별히 아껴, 문희옥에게 소개하며 그녀의 가수 생활을 지원하려고 했는데요.
주현미는 해수가 노래에만 전념하게 해주겠다는 문희옥의 말을 믿고 그를 철저히 신뢰했으나, 성범죄 사건이 발생한 후 두 사람의 관계는 급격히 악화되었습니다.
주현미는 이 사건에 대해 “못된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꼴”이라며 분노를 표하며, 해수가 겪었던 고통에 대해 깊은 아쉬움을 드러냈는데요.
해수의 안타까운 죽음과, 그 배경에 있었던 충격적인 사건들은 많은 이들에게 슬픔과 경악을 안겨주며, 트로트계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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