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우가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합류해 솔직한 결혼관과 이상형을 공개했습니다.
6일 방송되는 ‘신랑수업’ 138회에서는 강릉에서 솔로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김일우의 일상이 담기는데요.
스튜디오에 등장한 김일우를 소개하며 이승철은 “아주 열정적인 학생이 입학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김일우는 “아직 한 번도 결혼을 하지 않았다”며 쑥스러워하면서도, “시간이 지날수록 결혼에 대한 자신감이 줄어들고 연애와 결혼을 새로 시작한다는 게 숙제처럼 느껴진다”고 털어놓았는데요.
그러면서도 그는 “이제부터 열심히 수업을 받아 장학생으로 졸업하겠다”고 다짐하며 의지를 다졌습니다.
심진화가 “배우자감으로 외모, 성격, 재산 중 하나만 고르라면?”이라고 묻자, 김일우는 “이제는 성격”이라며 변함없는 진중함을 보여줬는데요.
이어 문세윤이 “그럼 2순위는?”이라고 묻자, 그는 “외모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방송에서는 강릉살이 6개월 차에 접어든 김일우의 솔로 라이프도 공개됐는데요.
그는 “어느 순간부터 비워내고 나 자신에게 집중하고 싶어 강릉으로 왔다”고 말하며, 공원에서 누군가를 기다렸습니다.
이때, 김일우와 오랜 인연을 맺은 배우 방은희가 등장해 그를 반갑게 맞이했는데요.
과거 드라마에서 부부로 함께했던 두 사람은 친분이 깊어, 방은희는 김일우의 결혼관에 대해 진지하게 질문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방은희는 “결혼 상대자의 재혼 여부나 재혼 횟수, 아이 유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고, 이에 김일우는 “재혼도 상관없고, 재혼 횟수도 두 번까지는 괜찮다. 상대방에게 자녀가 있어도 좋다”며 쿨한 태도로 답했는데요.
이어 방은희가 “그럼 2세는? 정자는 얼렸어?”라고 묻자, 그는 당황한 듯 웃음을 터트리며 “얼리겠다!”고 답해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습니다.
김일우는 이후 핑크뮬리 가득한 장소에서 방은희와 힐링 타임을 보냈으며, 그녀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요리를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뽐냈는데요.
특히, 김일우가 결혼 상대에게 자녀가 있어도 좋다고 밝힌 특별한 이유와 그의 강릉 생활은 6일 방송되는 ‘신랑수업’ 138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