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갈만한곳 데이트 장소로 브라운핸즈 백제 어때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다빛입니다.
오늘은 부산역 근처 가볼만한곳으로 좋은
카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부산역에서 횡단보도 건너서
약 5분이면 도착하는 공간으로
커피 맛이 일품입니다.
바로 옆에 창비 부산까지 데이트코스로
묶어가면 좋으니 참고해서 방문하세요!
그럼 시작합니다.
1. 부산여행
기차 타고 부산여행을 왔는데
시간이 애매하게 남았습니다.
멀리 가진 못하고 딱 부산역 근처
가볼만한곳을 찾다가 발견한 이곳!
‘브라운핸즈백제’ 카페로 왔는데요.
이 근처 골목에 오니 고즈넉한 느낌을 주는
오래된 건물이 있어서 들어가는 입구부터
신기했습니다.
2. 브라운핸즈 백제
고풍스러운 벽돌 건물이 정말 예뻤고
바깥에서 보자마자 ‘여기 진짜 예쁘다’
싶어서 잔뜩 들뜬 마음으로 들어왔습니다.
내부에 들어가니 빈티지함을 그대로
살린 인테리어와 향긋한 커피향이 좋았어요.
다른 일반 카페들보다 천고가 높은 편이고
창문도 많아서 개방감이 있었습니다.
자리 곳곳에 예술작품이 있었고
하나하나 신경 쓴 느낌이 곳곳에서 묻어나와
보물 같은 카페를 찾았다고 생각했어요.
인테리어가 굉장히 무심한 듯 한데
요즘 느낌의 ‘힙함’을 다 가지고 있어요.
3. 메뉴
음료를 보고 헉! 할 정도로…
비싸게 느껴졌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여기는 딱 이 카페 공간말고는
누릴 수 있는게 거의 없었기 때문이죠.
엄청난 대형 카페도 아니고
오션뷰나 리버뷰도 아니고
안에 다른 문화 생활이 가능한 것도 아닌데
시내 한가운데 이 가격이라?
하고 의아할 만한 가격이었습니다.
하지만 커피를 마셔야했기 때문에
바닐라라떼 7,500원을 결제했는데요.
한 입 마시고 너무 맛있어서
어느 정도 납득해버림.
(왜 납득이 되는건데?)
커피가 정말 미치게 맛있다. 아멘.
주문 매대 뒤에서는 친환경 굿즈를 팔고 있었어요.
친환경 굿즈는 뭔가 더 비싸고 하는데
생분해 볼펜이 1,500원이라서
너무 저렴하게 느껴졌습니다.
제가 점심시간 직전에 들어왔고
12시 정도 되니 자리가 정말 많이 찼는데요.
방문하는 나이대가 굉장히 다양해서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랑받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브라운핸즈백제는
정말 독특한 매력을 가진 카페인데요.
오래된 건축과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조화롭게 어울려있어서
머무는 내내 시원하고 포근했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해서 다시 방문하고 싶어졌어요!
다음에 부산역 근처에 또 머물게되면 와아죠!
바로 옆에 창비부산에서 꼭 책도 읽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라고
다음 부산여행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브라운핸즈백제
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209번길 16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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