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9일은 전국 기온이 평년보다 1~2도 높고, 낮 최고기온이 20도를 웃돌며 대체로 맑은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전국은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다. 다만 경기·강원 일부 지역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겠고 제주도는 오후부터 점차 흐려지겠다.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일부 내륙 지역에선 15도 이상 벌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 동해안과 경상 해안엔 높은 물결이 이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5~17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가 예보됐다.
주요 지역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춘천 5도 ▲강릉 9도 ▲대전 7도 ▲청주 9도 ▲광주 9도 ▲전주 9도 ▲대구 8도 ▲부산 13도 ▲제주 16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춘천 17도 ▲강릉 18도 ▲대전 19도 ▲청주 19도 ▲광주 21도 ▲전주 20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제주 22도다.
미세먼지는 인천, 충남에서 오전 중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다 오후 들어서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과 동해상에서 0.5~2.0m, 남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