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첫 번째 맞선녀는…?” 두 번째 상대에 “신의 선물” 호감 표시

11일 방송되는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2화에서는 주병진의 인연 찾기 여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첫 맞선 상대 최지인과의 로맨틱한 순간과 두 번째 맞선 상대와의 설레는 만남이 공개됩니다.
첫 번째 맞선 상대인 화가 최지인과의 데이트는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이어졌는데요.
최지인은 주병진을 위해 알밤을 준비하며 깜짝 선물을 전해 그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였습니다.
고향이 소개팅 장소 근처라는 공통점을 지닌 두 사람은 삼청동을 산책하며 어린 시절의 추억을 공유했고, 힐을 신은 최지인이 급경사길에서 주병진의 팔을 살며시 잡는 순간에는 설렘이 가득했습니다.
이에 주병진은 “오랜만에 느껴보는 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는데요.
이후 두 사람은 남산의 루프탑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호칭을 ‘선배님’으로 정하고 편안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최지인은 초상화 선물로 주병진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고, 이에 주병진은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는데요.

이어지는 두 번째 맞선에서는 주병진이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호주 교포 출신의 변호사이자 MBA 출신인 맞선 상대를 기다렸습니다.
이상형이 누구냐는 질문에 상대가 “주병진 씨”라고 답하자 주병진은 기분 좋은 당황 속에 “립밤을 먹을 뻔했다”며 웃음을 터뜨렸는데요.
이들은 서로 외로움과 사랑의 실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쌓았고, 주병진은 이 만남을 ‘신의 선물’ 같다고 표현하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집안에서 제일 골치인 애 둘”이라는 농담으로 웃음을 나누었고, 상대가 결혼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던지며 주병진의 답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는데요.
주병진의 두 번째 맞선 데이트는 지나가는 시민이 “썸 타는 거냐”고 묻는 등 웃음꽃이 가득했던 현장으로, 서로 솔직한 마음을 나눈 이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기대감을 높입니다.
주병진이 진정한 인연을 찾기 위해 마주한 3번의 맞선 중 2번째 만남이 공개되는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2화는 11일 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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