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30평) 미만의 부지에 신축된 특별한 주택이 100㎡(30평) 대지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며 시선을 모으고 있다. 평범한 일상도 기념일처럼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이 집은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연면적 146㎡(44평) 크기의 주택으로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8명의 청년들이 함께 거주할 수 있는 셰어하우스로 디자인되었다.
8명의 청년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안락한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이 집은 거실, 주방, 3개의 침실, 공동욕실, 화장실, 현관이 있는 1층과 거실 겸 서재가 있는 중층, 5개의 침실, 화장실이 있는 2층, 3층 옥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화이트와 나무 바닥으로 마감된 실내가 호불호 없이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이 집은 모던한 디자인의 가구와 조명으로 꾸며져 세련되고 실용적인 주거 공간을 보여주고 있다.
공간의 개방감과 안정감을 고려한 효율적인 설계로 천장은 높이고 거실과 주방을 하나의 공간으로 개방한 공동생활공간은 친구이자 가족인 8명의 청년이 행복한 일상을 함께 보낼 수 있는 편안한 안식처로 디자인되었다.
1층과 2층 사이에 중층 형태로 위치한 거실 겸 서재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독특한 공간미가 돋보이는 거실은 맞춤 제작된 심플한 디자인의 대형 소파와 라운드 티 테이블, 의자로 깔끔하게 꾸며져 정갈하고 세련된 거실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화이트 타일로 벽면을 마감해 공간에 포인트를 준 주방은 싱크대 하부장과 콘크리트 아일랜드 식탁으로 멋스럽고 실용적인 모던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를 보여주고 있다.
두 개의 세면대와 두 개의 샤워실이 각각 설치된 공동욕실은 8명의 대가족이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디자인되었다.
SWING ©Eiji Tomita
중층 형태로 위치한 거실 겸 서재에 설치된 대형 창문으로 들어오는 자연채광은 집 전체를 밝고 쾌적하게 유지해 준다.
개별 창문이 설치된 8개의 개인 침실은 화이트 컬러로 공간을 마감하고 침대, 책장, 다용도 수납장 등 꼭 필요한 침실 가구들로 공간을 꾸며 소박하지만 아늑한 침실 공간을 보여주고 있다.
SWING ©Eiji Tom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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