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가 한국 고객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24FW 캡슐 옵티컬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지난 SS24 시즌 처음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 시즌을 맞아 두 가지 새로운 스타일을 추가로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컬렉션의 핵심은 남녀공용으로 착용 가능한 티타늄 프레임이다. 새롭게 추가된 라운드와 스퀘어 형태의 두 가지 프레임은 구찌의 상징적인 디테일을 담고 있다. 슬림한 템플에 자리한 인터로킹 G 로고와 구찌 웹(Web)에서 영감을 받은 에나멜 디테일은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아름다움을 완성했다.
구찌 하우스의 장인정신과 독특한 미학은 이번 옵티컬 프레임에서도 빛을 발한다. 아카이브적 요소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은 클래식하면서도 트렌디한 매력을 동시에 선사한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선별된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어 그 희소성이 돋보인다.
라운드 형태의 GG1739OK 프레임은 구찌 웹의 색감을 담은 에나멜 디테일과 함께 부드러운 곡선미를 자랑한다.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유니섹스 디자인으로, 일상에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스퀘어 형태의 GG1740OK 프레임은 강렬한 직선미와 함께 슬림한 템플에 자리한 인터로킹 G 로고가 특징이다. 안정감 있는 디자인으로 어떤 얼굴형에도 잘 어울리며, 도시적이고 모던한 감각을 강조한다.
구찌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아시아 시장, 특히 한국에서의 특별한 존재감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글로벌 브랜드임에도 지역 고객을 위한 맞춤형 접근은 브랜드가 고객과 교감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좋은 예다.
프레임의 소재로 사용된 티타늄은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함을 제공한다. 디자인뿐 아니라 실용성을 고려한 디테일이 돋보인다.
이번 24FW 캡슐 옵티컬 컬렉션은 구찌만의 헤리티지와 혁신적인 감각이 결합된 결과물이다. 스타일과 기능성을 모두 겸비한 이 프레임은 한국 고객들에게 단순한 안경 이상의 가치를 선사할 것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