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적인 미니멀 스타일로 디자인된 아름다운 ‘프렌치 하우스’가 우아하고 절제된 무드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프랑스 파리 11구에 위치한 100m²(30평) 크기의 이 집은 과거 목공 작업장으로 쓰이던 낡은 공간을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해 만든 신혼집으로, 일본과 스칸디나비아 건축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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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컬러로 깨끗하게 마감된 실내에 은은한 광택이 나는 콘크리트 플로어를 시공해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이 집은 공동생활공간이 있는 아래층과 개인생활공간이 있는 위층으로 깔끔하게 구분된 복층 구조의 아파트로, 밝고 화사한 공간감이 특히 매력적이다.
직선과 곡선을 조화롭게 활용해 만든 매립형 빌트인장이 설치된 거실에는 부부가 신중하게 선택한 디자이너 가구와 조명을 배치한 후, 다채로운 오브제들로 감각적인 디테일을 더해 쇼룸이 부럽지 않은 아름답고 스타일리시한 거실 인테리어를 완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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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아래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만든 주방에는 석재 카운터 탑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한 심플한 디자인의 우드 빌트인 싱크대를 공간에 맞춰 깔끔하게 설치해 감각적이고 세련된 모던 키친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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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한 디자인의 빈티지 펜던트 조명으로 포인트를 준 다이닝 공간에는 4인용 우드 다이닝 테이블 세트를 놓아 식사와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멋스럽고 감각적인 홈 카페 겸 레스토랑을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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