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람한 덩치를 가진 판다가 있습니다. 몸집 때문인지 움직이는게 만사 귀찮은 판다를 미끄럼틀 타도록 만든 사육사가 있는데요.
과연 사육사는 어떤 방법을 사용했길래 움직이기 싫은 판다를 움직이게 만들었을까요. 사육사의 비장 무기는 다름 아닌 꼬치 간식이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판다가 조금이라도 움직일 수 있도록 미끄럼틀 위에 꼬치 간식을 꽂아놓는 사육사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온 것.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사육사는 판다가 미끄럼틀 위에 올라가 앉아있자 부리나케 꼬치 간식을 양옆으로 꽂아놓느라 바빴습니다.
잠시후 판다는 사육사가 꽂아놓은 꼬치 간식을 먹기 위해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보통 흔히 알고 있는 미끄럼틀 타기가 아닌, 꼬치 간식이 꽂아진 위치마다 멈춰서는 방식으로 판다는 미끄럼틀을 탔는데요.
판다의 관심은 미끄럼틀 타기가 아니라 사육사가 꽂아놓은 꼬치 간식 뿐이었습니다. 판다는 아주 야무지게 꼬치 간식을 먹으며 내려왔습니다.
꼬치 간식이 얼마나 맛있었으면 평소 움직이기 싫어하는 판다를 이렇게까지 움직이게 한 것일까요. 정말 신기하지 않습니까.
움직이기 싫어하는 판다를 단번에 움직여서 미끄럼틀 타고 내려오게 만든 것은 간식이었는데요. 역시 간식은 판다를 춤추게 하나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판다 왜 이렇게 귀여워”, “내려가다가 멈추기 반복이네”, “역시 판다도 간식이 최고”, “너무 귀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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