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때로 아이들은 어른들을 부끄럽게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요. 아무리 어른들이 많이 배우고 많이 알고 있어도 아이보다 못한 어른들이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여기 어른들을 한순간에 부끄럽게 만드는 어린 소년의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의 고개를 끄덕 끄덕이게 만듭니다.
도대체 어떤 행동을 벌였길래 어린 소년의 행동은 수많은 어른들을 부끄럽게 만든 것일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추위 속에서 몸을 바들바들 떨고 있는 아기 염소가 걱정된 어린 소년이 보인 감동적인 행동이 담긴 영상이 올라온 것.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어린 소년은 자신의 무릎에 올라가 누워있는 아기 염소가 추위에 몸을 바들바들 떨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아기 염소가 걱정이 됐던 어린 소년은 장작불 앞으로 자신의 손을 내밀어 보인 다음 열기에 의해 따뜻해진 손을 아기 염소의 몸에 가져갔는데요.
네, 그렇습니다. 어린 소년은 아기 염소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눠주고자 손바닥을 장작불에 내밀었던 것입니다.
어린 소년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여러 차례 이와 같은 행동을 반복했다고 하는데요. 어느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추위에 떠는 아기 염소가 걱정된 어린 소년의 진심.
그렇게 어린 소년은 자신이 이렇게 하면 아기 염소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질 거라고 생각했던 모양인데요.
추위에 몸을 떠는 아기 염소를 생각하고 이를 행동으로 옮겨 챙겨주려고 애쓰는 어린 소년의 모습이 정말 감동 그 자체 아닙니까.
자기 자신보다 추위에 떠는 아기 염소를 더 먼저 생각하고 챙기는 어린 소년의 행동은 어른들을 참으로 부끄럽게 만듭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감동 그 자체”, “아이에게서 한 수 배웁니다”, “어른들을 부끄럽게 만드네요”,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남”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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