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가 자기를 병원에 데려온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던 강아지가 있습니다. 그저 놀러 가는 줄 알고 천진난만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던 녀석.
잠시후 자신이 도착한 곳이 뜻밖에도 병원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은 강아지는 표정이 확 바뀌었다고 하는데요.
과연 강아지 표정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여기 뒤늦게 자기가 병원에 왔다는 사실을 깨닫고 주사 맞기 싫다며 도움을 요청하는 강아지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평소 동물병원이라는 말만 들어도 가기 싫다며 떼쓰기 일쑤인 강아지가 집사의 꾐에 넘어간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온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뒤늦게 자신이 병원에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강아지가 자기 데리고 나가라며 떼쓰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이날 집사는 어떻게 하면 강아지를 병원에 데려갈 수 있을지 고민했다가 이동 백팩에 강아지를 태운 다음 말하지 않고 병원으로 향했다고 합니다.
집사가 놀러 간다고 강아지에게 속였던 것. 아무런 영문도 모르는 강아지는 이동 백팩에 들어갔고 눈 깜짝할 사이 병원으로 발걸음을 향했습니다.
뒤늦게 자기가 향한 곳이 병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강아지는 어떻게 해서든 주사를 맞지 않기 위해 애처로운 표정을 지어 보였는데요.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강력하게 요청하는 강아지. 하지만 이미 떼는 늦은 뒤였습니다. 집사가 이동 백팩 그대로 진료실에 들어간 것입니다.
뜻하지 않게 병원에 오게 된 강아지는 진료실에 들어갔고 결국 주사까지 맞고 나왔다고 하는데요.
주사 맞고 나온 강아지는 나라를 잃은 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고 하는데요. 정말 못 말리는 상황 아닙니까. 그저 체념하는 강아지.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표정 어쩌면 좋아”, “진짜 집사가 잔머리 잘 굴렸네”, “병원 가기 싫다고 하면 속상하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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