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덩이 앞에서 천진난만해지는 것은 사람이나 판다나 똑같나봅니다. 여기 눈덩이를 우리 안에 넣어줬더니 세상 신난 두 판다가 있습니다.
두 판다는 물 만난 물고기라도 되는 것 마냥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열심히 눈덩이를 부수고 놀았는데요.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것 아닙니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눈덩이를 본 두 자이언트 판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사로잡게 하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두 판다가 지내는 우리 안에 커다란 눈덩이가 떡하니 놓여져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커다란 눈덩이를 본 두 판다의 반응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아니 글쎄, 낯설어서 무서워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장난감이라고 생각한 듯 열심히 앞발로 눈덩이를 부수는 것이었죠.
한발 더 나아가 눈덩이에 올라타는 등 세상 신나게 눈을 가지고 놀았는데요. 서로 티격태격할 겨를도 없이 눈덩이에 푹 빠진 두 판다의 모습 너무 귀여울 따름입니다.
두 판다는 그렇게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한참 동안 눈덩이를 가지고 놀았다고 하는데요. 눈덩이가 가져온 이 놀라운 반응이 신기하지 않습니까.
자신들의 몸에 눈덩이가 묻은 사실도 모른 채 제대로 신나게 누는 두 판다의 모습이 도대체 뭐라고 계속 보게 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잖아”, “진짜 천진난만하네”, “제대로 노는 모습 귀여워”, “보고 또 보게 된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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