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아빠 드미트리는 3살된 아들 피터가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는 말을 듣고서는 한참 동안을 고민했다고 합니다.
잠시후 그는 아들에게 고양이는 너무 시시하지 않냐며 더 멋진 동물을 키워보는 것은 어떻겠냐고 아들에게 제안했는데요.
그가 아들에게 제인한 동물은 놀랍게도 표범이었다고 합니다. 그는 실제로 아들을 위해 고양이가 아닌 표범을 입양, 품에 안겨줬는데요.
새 가족이 된 표범은 아직 아기였기 때문에 경계심 없이 아이와 잘 어울려 지낼 수 있었죠. 다만 문제는 맹수라는 점입니다.
언제든 사람을 공격할 수 있다는 것. 새 가족이 된 표범은 작고 귀여운 외모는 물론 날카로운 발톱과 맹렬하고 날쌘 움직임으로 맹수 기질을 여실히 드러냈는데요.
여기서 궁금한 점. 왜 아빠는 아들에게 고양이가 아닌 표범을 입양해 키우게 한 것일까. 다행스러운 점은 아들도 표범의 매력에 푹 빠져 잘 지낸다는 것.
아무리 이해하고 싶어도 이해할 수 없는 그의 행동인데요. 재벌이라서 그런가 싶기도 합니다.
다행히 현재까지 표범은 아들을 잘 따르며 지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성장하는 과정에서 위험성을 드러내면 야생으로 돌려보낼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전 세계 손꼽히는 재벌들은 자신의 부와 권력을 과시하기 위한 수단으로 희귀 야생동물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일각에서는 단순 과시용으로 사자나 표범 등 희귀 야생동물을 키우는 것은 생태계 섭리를 파괴하는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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