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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맛집 한식당 고궁 동남아시아 여행

쿠니의 아웃도어 라이프 조회수  

동남아시아 여행을 하며 가장 많이 다녔던 곳이 베트남이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만 그동안 다닌 모든 식당을 기록해 둔 것이 아니기에 갔던 곳을 다시 가도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그래서 많은 사진은 아니더라도 기록을 해봅니다. 이 글에서 소개하는 곳은 베트남 하노이 맛집으로 꽤 많이 알려진 한식당 고궁이란 곳입니다.

고궁

베트남 Hà Nội, Nam Từ Liêm, 2Q8M+RH6, 베트남 Hanoi Keangnam, nha hang

베트남 하노이 맛집 한식당 고궁 매우 짧은 영상.

건물 안쪽으로 한옥처럼 꾸며놓은 입구 인테리어가 놀랍다. 그냥 인테리어만으로 이미 베트남 하노이 맛집임을 알려주려는 듯한 분위기. 그리고 안으로 들어가니 빈자리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가득하다. 보이는 만큼만 봤을 때 한국인들이 가장 많은 것 같고 그다음은 베트남 현지인들로 보이고 서양인들도 한 팀이 보인다.

동남아시아 여행을 하며 들른 한식당에서 타국인이 꽤 많이 보인다는 사실이 반갑다.

가지런한 테이블 세팅.

완전히 한국의 느낌 그대로라 하겠다.

이런 걸 한국에서 공수해 온 것은 아닐 텐데 우째 이리도 한국의 한식당 풍경 그대로인지 그저 놀랍기만 하다.

도토리묵에 호박전과 가지전, 그리고 마늘쫑까지 골고루 한국식이니 계속해서 신기하고 놀라울 뿐이다.

그동안 동남아시아 여행 장소에서의 한식당 수준과 비교할 때 가장 한국화되어 있는 곳이 아닐까?

감자볶음에 파전에 달걀찜까지 완벽한 한국의 한식당 세팅.

베트남 하노이 여행 3박 정도 하며 10 끼니 정도를 베트남 음식으로 식사를 하고 난 뒤의 한국 음식이라면 없던 맛도 저절로 살아나지 않을까 하는 살짝 기울어진 생각을 해봤지만 현지인들까지도 여러 테이블이 보이니 꼭 그런 것만은 아니란 생각에서 멈추게 된다. 결론은 베트남 하노이 맛집.

그리고 한국에서 먹던 바로 그 맛. 그동안의 동남아시아 여행 장소에서 들렀던 한식당 중 매우 우수하단 생각.

고기에 관한한 베트남 음식에 곁들이는 고기와 한국식의 고기는 확실히 다른 맛이라 생각된다.

베트남 음식의 고기는 왜 그리도 질긴 것인지. 아마도 야생으로 키워서 아이들 근육이 질긴 것이라 생각된다.

그렇다면 이 고기들은 모두 한국에서 수입해서 제공되는 걸까? 그거 참 신기한 일이다. 같은 베트남에서 판매되는 베트남 음식의 고기와 한식당에서 판매되는 고기의 맛이 이렇게 다를까?

그리고 한국식 불고기.

이건 세계 어디를 가도 비슷한 맛이 나는 걸 보니 레시피가 거의 동일한 듯하다.

크아~ 총각김치! 고기도 맛있었지만 총각김치가 최고의 맛이 아니었을까 싶은 생각.

베트남 하노이 맛집 최고 맛난 음식은 총각김치라고 하면 이상할까? 여하튼 맛이 너무 좋아 한 번의 리필을 했지만 여기가 하노이란 사실을 깨닫고 더 이상의 충전은 못 했다. 다만, 돈을 주고 더 달라고 할까 하는 생각만 해봤다.

그땐 몰랐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참 다양하게 먹었다.

참고로 주꾸미볶음은 쿠니가 매운맛을 강력하게 요청했기에 별도로 등장하신 메뉴.

요건 조금 아쉬웠다. 때깔을 보고는 매우 강렬한 매움을 기대했는데 그냥 살짝 매콤한 정도였다.

이야길 들어보니 한국인 거리인 ‘하노이 미딩’으로 가면 한식당이 엄청 많다고 한다. 다만 문제는 같은 메뉴를 주문해도 ‘하노이 미딩’은 가격이 30% 정도 더 비싸다는 것.

그래서일까?

같은 하노이라 해도 미딩에서의 마사지는 서비스 가격 자체도 비싼데 팁도 비싸다고 들었다.

어쨌거나 베트남 하노이 맛집 한식당 고궁의 저녁 식사는 매우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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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니의 아웃도어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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