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밥의 맛을 좌우하는 건 바로 양념장이다. 양념장이 잘 배어들면 밥과 콩나물의 맛이 완전히 달라진다. 고소한 참기름에 간장, 마늘, 고춧가루를 섞어 만든 양념장은 콩나물밥을 더욱 맛있게 만든다. 입맛이 없거나 지친 몸을 달래고 싶을 때, 이 양념장과 콩나물밥만 있으면 충분하다.
이 레시피는 바쁜 일상에서 빠르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으면서도, 몸에 필요한 영양을 챙길 수 있다. 콩나물의 아삭한 식감과 밥의 부드러움, 그 위에 고소한 참기름과 양념장이 어우러져 더욱 맛있어진다. 지루해진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콩나물밥, 오늘 한번 만들어보자.
콩나물밥·양념장 요리 재료
콩나물밥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는 간단하다. 쌀 2공기, 콩나물 200g, 물 2컵, 소금 약간, 참기름 2큰술이 기본 재료다. 콩나물은 신선한 것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며, 참기름은 고소한 맛을 더하는 핵심 재료다.
콩나물밥 양념장 재료는 간장 3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설탕 1작은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 파 1큰술, 깨 약간 필요하다. 기본양념에 고춧가루를 더해 색다른 맛을 낼 수 있다. 여기에 김 가루나 계란 후라이를 올려 풍미를 더할 수 있다.
콩나물밥 만드는 법
우선 쌀을 깨끗이 씻고 30분 정도 물에 불린다. 그런 후 냄비나 밥솥에 쌀을 넣고 물 2컵을 부어 준비한다. 그 위에 콩나물을 얹고 소금을 약간 뿌려준다. 이때 콩나물의 향이 밥에 스며들어 맛을 더할 수 있도록 한다.
만약 이미 지은 밥이 있다면 콩나물만 삶으면 된다. 콩나물을 삶을 때는 뚜껑을 닫고 삶거나, 아예 열고 삶을 수 있는데, 뚜껑을 닫고 삶을 때는 중간에 열면 비린내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밥이 다 되면 콩나물과 밥이 고르게 섞이도록 잘 저어준다. 그런 후 참기름 2큰술을 넣어 고소한 맛을 더한다. 양념장은 간장, 참기름, 다진 마늘, 설탕, 고춧가루, 다진 파, 깨를 섞어 만든다.
이 양념장을 비빔밥처럼 콩나물밥에 얹어 비벼 먹으면 맛있다. 기호에 따라 김 가루를 뿌리거나 계란 후라이를 올려 풍미를 더할 수 있다.
그리고 한 가지 팁, 양념장에 버터를 넣으면 한층 더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콩나물밥을 만들고 나면, 남은 콩나물로 볶음밥도 해볼 수 있다.
프라이팬에 식용유와 다진 파를 볶은 후 당근을 넣고, 닭갈비 소스를 넣어 볶아준다. 그런 후 밥을 넣고 잘 비빈 뒤 마지막에 데친 콩나물을 올리고 볶으면 볶음밥도 완성된다.
간단한 재료로 만들 수 있지만, 그 맛은 누구나 반할 만한 콩나물밥. 양념장을 바꿔가며 다양한 버전으로 즐길 수 있어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매력이 있다.
「콩나물밥 양념장 레시피 만드는 법」
1. 쌀을 씻어 30분 정도 물에 불린다.
2. 냄비나 밥솥에 쌀과 물 2컵을 넣고 준비한다.
3. 콩나물을 올리고 소금을 약간 뿌린다.
4. 밥이 다 되면 콩나물과 밥을 고르게 섞는다.
5. 참기름 2큰술을 넣어 고소한 맛을 더한다.
6. 양념장은 간장 3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설탕 1작은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 파 1큰술, 깨 약간을 섞는다.
7. 양념장을 밥에 비벼 먹는다.
8. 기호에 따라 김 가루나 계란 후라이를 올린다.
9. 양념장에 버터를 넣으면 더 깊은 맛을 낼 수 있다.
10. 남은 콩나물로 볶음밥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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