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를 맞기 싫은 것은 사람이나 강아지나 다 똑같나봅니다. 여기 주사를 맞기 위해 동물병원을 방문한 강아지가 있습니다.
강아지는 수의사에게 조심스럽게 앞발을 내밀어 보였는데요. 강아지 앞발을 잡은 수의사는 주사를 놓으려고 준비를 했죠.
수의사가 앞발에 알콜솜을 문지르자 강아지는 주사를 맞아야만 하는 현실이 너무 무섭고 싫었는지 두 눈을 질끈 감다못해 눈물을 흘려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주사를 맞으려고 앞발을 내밀면서도 무서워 두 눈을 질끈 감은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온 것.
이날 수의사는 집사와 함께 병원을 찾아온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의 주사를 접종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요.
강아지는 불안한 눈빛으로 수의사를 쳐다봤고 이내 두 눈을 질끈 감아버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수의사는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강아지에게 주사를 놓았죠.
다행스럽게도 강아지는 몸부림 한번도 치지 않고 대견스럽게 주사를 맞았다고 하는데요. 물론 이미 눈빛은 나라를 잃은 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많이 아팠으면 눈가에 눈물까지 그렁그렁 맺혔을까요. 아프지만 아픈 척 내색하지 않는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 정말 대견스럽지 않습니까.
수의사가 주사를 놓는 순간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는 혼자 무슨 생각을 했을런지 궁금해도 너무 궁금합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대단하네요”, “주사 맞느라 고생했어요”, “무서웠을텐데 대견스러움”, “고생 많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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