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가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폴스타 5 GT를 시작으로, 컴팩트 SUV이자 가장 저렴한 전기차로 개발될 폴스타 7을 공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폴스타는 미국과 중국에서 생산 중인 폴스타 3 SUV와 폴스타 4 크로스오버에 이어 폴스타 5, 폴스타 6를 라인업에 추가할 계획이다. 한편, 폴스타 7로 명명된 모델의 이름을 폴스타 2로 변경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2024년 4분기 기준으로 폴스타 3와 폴스타 4는 전체 주문의 56%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회사는 이같은 성장세를 기반으로 2025년을 사업 전략 개편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폴스타가 투자자 페이지에 게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향후 3년간 연평균 소매 판매량이 30-3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에는 조정 EBITDA가 플러스 전환될 것으로 전망하며, 2027년에는 투자 후 플러스 잉여 현금 흐름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2025년 폴스타의 성공 여부는 800V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첫 모델인 폴스타 5의 판매에 달려 있다. 폴스타 5는 2025년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며, 폴스타의 기술력을 선보일 핵심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폴스타 7은 출시 이후 다중 플랫폼 접근 방식을 단일 아키텍처로 전환해 복잡성과 비용, 투자를 줄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 체계를 단순화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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