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로피아나 인테리어(Loro Piana Interior)가 지난 1월 15일부터 1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Paris Déco Off에서 2025년 인테리어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순수함과 본질에 초점을 맞춘 혁신적인 디자인과 소재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위시 메리노 울(Wish Merino Wool)과 리넨 같은 고급 소재를 바탕으로 한 독창적인 패브릭과 가구를 통해 실내와 실외 공간의 우아함과 기능성을 조화롭게 표현했다. 특히 라파엘 나보(Raphael Navot)가 디자인한 팜 위커 암체어(Palm Wicker Armchair)와 프란체스카 란자베키아(Francesca Lanzavecchia)가 선보인 트라마 디바이더 책장(Trama Divider Bookshelf)은 정교한 장인 정신을 담아 주목받았다.
컬렉션은 리넨, 캐시미어 등 자연 소재의 특성을 극대화하며, 식물성 염료로 염색된 수작업 러그부터 우아한 대리석과 목재로 제작된 가구까지 다양하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마호가니 목재와 로로피아나 패브릭을 활용한 야외용 가구도 추가되며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냈다.
컬렉션의 핵심 메시지는 순수한 소재 본연의 매력을 담아내는 것이다. 로로피아나 인테리어 사업부 디렉터 프란체스코 페르가모는 “패브릭과 가구를 통해 로로피아나의 장인 정신과 디자인 철학을 보여줄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파리 Rue de Furstemberg 쇼룸과 Rue des Saints Pères 특별공간에서 개최되며, 로로피아나의 역사와 예술적 가치가 조화된 공간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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