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9년 만에 부부가 된 홍윤화♥김민기 부부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홍윤화와 김민기는 9년 열애 끝에 2018년 11월 결혼했는데요.
앞서 김민기는 2011년 2월 KBS2 ‘안녕하세요’와 2016년 9월 SBS ‘내일은 시구왕’에서 홍윤화에게 프러포즈를 했지만 결혼에 골인하지 못했죠.
두 사람은 2008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처음 만나 2010년 연인 사이로 발전했는데요. ‘콩닥콩닥 민기쌤’ 코너에서 환상 케미로 사랑받았습니다.
결혼 빼고 다 한 장수커플로 유명했던 홍윤화는 연애 중에도 ‘비혼주의’를 유지했던 이유를 밝혔는데요. 바로 집안의 빚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결혼 생각도 없었고, 하고 싶지도 않았다”고 고백한 홍윤화는 “집안에 빚이 있어서 결혼 후 김민기를 힘들게 하기 싫었다”고 밝혔는데요.
오히려 김민기는 “내가 갚아줄게, 결혼해서 같이 갚자”면서 홍윤화를 설득했죠. 감동의 눈물을 흘렸지만, 홍윤화는 끝내 빚 청산 후 청혼을 받아들였습니다.
18세 최연소 개그맨이 된 홍윤화는 “1억원을 모아 빚을 청산했다. 통장 잔고가 0원이 됐다”면서 행복한 동시에 속상했던 마음을 털어놨는데요.
빚 청산 후 결혼 준비에 돌입한 홍윤화는 드레스를 예쁘게 입기 위해 무려 30kg 다이어트에 성공해 주목받았습니다.
일주일에 4번 이상 운동을 하며 식단 조절까지 했던 홍윤화는 “진짜 힘들고 스트레스 많았지만, 몸이 건강해졌다”면서 만족감을 드러냈죠.
결혼식 하루 전날 서로에게 프러포즈한 잉꼬부부 홍윤화♥김민기. “2세는 자연스럽게 생기면 낳고, 아니면 둘이 살겠다”는 두 사람의 앞길에 행복만 펼쳐지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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