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쉬웠어?”…굴전 만드는 법 초간단 레시피 싹 풉니다

굴전 만드는 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따. 설날을 맞아 특별한 요리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굴전. 바삭한 외피와 부드러운 속, 그리고 그 위에 얹힌 매콤한 청양고추의 조화가 일품인 이 요리는 어떤 자리에 내놔도 단연 돋보인다.

게다가 복잡한 과정 없이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요리를 즐기기 어려운 사람들도 도전할 수 있다. 레시피 비법은 바로, 굴을 부드럽게 다루는 것과 불맛을 더해주는 마무리 토치다. 지금부터 간단한 재료로, 맛있는 굴전을 만들어 보자.

굴 200g, 달걀 4개, 대파 1대, 청양고추 2~3개, 참기름 1T, 부침가루 1T, 가는 소금 2꼬집, 굵은 소금, 식용유 3바퀴, 토치

먼저 굵은 소금을 넣은 물에 굴을 넣어 가볍게 씻어준다. 이때 굴은 살살 다뤄야 손상되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두 번 정도 세척하고 나면, 깨끗하게 헹구어 짠기를 제거해준다. 그 후 대파는 송송 썰고, 청양고추도 채 썬다.

볼 두 개를 준비해, 하나에는 씻은 굴을 담고, 다른 하나에는 달걀을 풀어 놓는다. 달걀에는 썰어둔 대파와 참기름, 소금을 넣어 잘 섞어준다. 참기름이 들어가면 풍미가 살고, 굴 특유의 냄새도 잡을 수 있다.

그런 다음, 굴에 부침가루를 듬뿍 넣고 조심스럽게 섞어준다. 굴이 터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다뤄야 한다. 그 후, 굴을 달걀물에 넣고 너무 뭉치지 않게 풀어준다. 썰어둔 청양고추는 섞지 않고 그 위에 피자 토핑처럼 올려준다.

예열된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3바퀴 정도 두르고 강불로 예열한다. 팬이 달아오르면 중불로 줄이고, 굴전 반죽을 팬에 붓는다. 그 후 뚜껑을 덮고 3~4분 정도 익힌다.

마지막으로, 토치로 굴전 위를 살짝 익혀 불맛을 더해주면 고소하고 맛있는 굴전이 완성된다. 초장에 찍어 먹으면 더욱 맛있다.

필요한 재료는 생굴, 간 무, 천일염 3가지다. 먼저 생굴의 껍질을 손으로 제거한 후, 간 무와 천일염을 넣고 잘 섞는다.

무가 굴에 묻은 불순물을 제거해준다. 그 후 흐르는 물에 2~3번 씻고, 채반에 올려 물기를 제거하면 세척이 끝난다.

굴전의 칼로리는 사용하는 재료와 양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1인분(굴 100g 기준)의 굴전은 약 150~200칼로리 정도다.

굴 자체는 칼로리가 낮고, 기름을 사용한 조리 방식에 따라 칼로리가 증가할 수 있다. 기름을 적게 사용하면 비교적 저칼로리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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