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2028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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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 CEO, 기후변화 대응 촉구… '지금은 후세를 위한 역사적 순간'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Rivian)의 CEO RJ 스카린지가 최근 트럼프의 재당선으로 인해 미국과 세계 환경정책의 후퇴가 우려되는 가운데 기후 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스카린지는 지난 11월 12일, "지금이야말로 후세와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행동해야 할 때"라며 "리비안은 단순한 전기차 회사가 아니라 에너지 대전환을 통해 탄소중립을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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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0월 신에너지차 판매 143만 대로 사상 최고…점유율 46.8% 기록 중국의 2024년 10월 신에너지차 판매량이 수출을 포함해 143만 대에 달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국자동차제조자협회(CAAM)에 따르면 10월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9.6% 증가했다. 2024년 전체 신에너지차 판매 중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 판매는 전년 대비 89.7% 증가한 58만 7,000대를 기록했으며, 배터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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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9’ 내장 티저 이미지 공개 현대차가 아이오닉 9(IONIQ 9)의 내장 티저 이미지를 13일(수) 공개했다. 아이오닉 9은 현대차에서 처음 선보이는 전동화 대형 SUV로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을 확장하는 모델이다. 현대차가 공개한 아이오닉 9의 내장 티저 이미지는 에어로스테틱(Aerosthetic) 실루엣 안에 펼쳐진 실내 공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아이오닉 9의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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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패스트, 모회사 빈그룹으로부터 14억 달러 추가 자금 조달 베트남 전기차 제조업체 빈패스트가 2024년 11월 11일 모회사인 빈그룹으로부터 35조 베트남 동(약 14억 달러)의 새로운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고 발표했다. 여기에 부옹 회장은 개인적으로 50조 동(약 21억 달러)의 추가 후원을 약속하며 빈패스트에 대한 지원 의지를 강화했다. 빈그룹은 또한 80조 동(약 33억 달러)에 달하는 기존 대출을 빈패스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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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산업, 글로벌 협업 통해 녹색 전환과 지속 가능성 제고 21세기 초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하며 시장을 개방한 이후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은 중국 자동차 업체와 협력하여 합작 생산을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중국 자동차업체들은 빠르게 기술을 축적하며 성장을 이뤘고, 당시 연간 200만 대 수준이던 중국산 자동차 판매는 2023년 3,009만 대에 도달했으며, 현재는 4,000만 대 시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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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창안자동차, 탤런트 뉴 에너지와 전고체 리튬 배터리 기술 공개 중국 창안자동차가 11월 7일 텔런트 뉴 에너지와 함께 충칭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혁신적인 분리막 없는 전고체 리튬 배터리 기술을 선보였다. 텔런트 뉴 에너지는 배터리 구조를 단순화하는 동시에 재료 사용을 줄이는 ‘재료 저감 제조’ 개념을 도입해 전고체 배터리 기술의 효율성을 한층 높였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전통적인 리튬 이온 배터리의 4가지 구성 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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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 출시...6,290만원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 데이비드 제프리)는 12일 서울 세빛섬에서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포드의 베스트셀링 대형 SUV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The New Ford Explorer)’를 공식 출시했다. 1990년 북미 시장에 첫 등장한 익스플로러는 포드의 첫 번째 4도어 SUV로, 대형 SUV 시대를 연 상징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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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안성에 수입브랜드 최대 규모 부품 물류센터 운영 BMW 그룹 코리아(대표 한상윤)는 1996년 인천에 이어 2006년 경기도 이천에 물류센터를 건립한 후, 2017년 약 1,300억 원을 투자해 경기도 안성에 BMW 해외 법인 중 세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수입차 브랜드 중 최대 규모의 부품물류센터(RDC, Regional Distribution Center)를 확장 이전했다. BMW 안성 부품물류센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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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북미 전기차 사용자 테슬라 수퍼차저 이용 가능해진다 볼보자동차가 북미 전기차 사용자들에게 테슬라 수퍼차저 사용 가능성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2025년형 EX90 플래그십 SUV를 비롯한 EX40, EC40 전기차 구매 고객은 기본으로 제공되는 어댑터를 통해 테슬라 수퍼차저 및 기타 NACS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다. 볼보의 NACS 어댑터는 미국과 캐나다의 딜러에서 각각 230달러 또는 310달러(C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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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링 로고 없는 중국시장 전용 전기 E컨셉 공개 아우디가 2024년 11월 7일 SAIC 모터와 함께 중국 전용 브랜드를 론칭하고, 첫 번째 콘셉트카 'E'를 공개했다. 이번 콘셉트카는 아우디의 상징적인 네 개의 링 로고 대신 'AUDI' 레터링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브랜드 출시는 중국 소비자들의 선호도에 맞춘 제품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파트너십의 새로운 단계임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아우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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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0월 판매 11.3% 증가, 신에너지차 판매증가 두드러져 중국의 10월 승용차 소매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한 226만 1,000대로 집계됐다. 중국승용차협회(CPCA)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누계 판매량은 1,783만 5,000대로, 작년 대비 3.2% 증가했다. 판매된 승용차에는 현지에서 생산된 승용차, MPV, SUV가 포함된다. 내연기관차 판매는 감소세를 보였다. 10월에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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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2026년 첫 전기차 출시 예고 벤틀리가 2026년 첫 번째 전기차 출시 계획을 발표하며 SUV 스타일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벤틀리는 이번 모델이 전장 5미터 미만으로 그룹 내 포르쉐 카이엔과 아우디 Q7에 견줄만한 크기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성능 데이터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주행 거리와 충전 속도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벤틀리는 "우리는 단순한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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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펑 P7+, 사전계약 12분 만에 주문 1만 건 돌파 샤오펑이 2024년 11월 7일 자정(베이징 시간) 기준으로 신형 플래그십 세단 P7+의 확정 주문이 3만 1,528건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샤오펑 역사상 가장 많은 사전 주문 건수라고 밝혔다. P7+는 11월 7일 오후 7시 30분(베이징 시간)부터 시작된 출시 행사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같은 날 오후 9시경 가격이 발표되고 주문 접수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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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L, 전고체 배터리 시험 생산 돌입…2027년 소량 생산 목표 전고체 배터리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던 중국 CATL이 이미 시범 생산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관련 내용이 언급된 바 있으며, 예상보다 빠르게 전고체 배터리를 출시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중국 전기차 전문 포털 CnEVPost에 따르면 CATL은 2024년 11월 6일, 20Ah 용량의 전고체 배터리 샘플 시험 생산 단계에 진입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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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전 모델에 스마트 주행 기능 탑재…2025년 출시 목표 중국 BYD가 2024년 11월 7일, 2025년부터 모든 모델에 스마트 주행 기능을 탑재한 변형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BYD는 가격 경쟁력의 한계가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스마트 주행 기능을 판매 성장을 견인할 주요 전략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약 6만 위안(8,400달러)의 가격으로, 저가 모델인 시걸부터 고가 브랜드 양왕 U8까지 스마트 주행 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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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홀딩그룹, 10월 신차 판매 사상 최고…신에너지차가 절반 차지 중국 지리홀딩그룹은 2024년 11월 7일, 10월 신차 판매 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33만 2,258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위챗을 통해 발표했다. 이 중 신에너지차 판매는 54% 증가한 16만 5,625대를 기록하며 전체 판매의 49.8%를 차지했다. 9월에도 신에너지차 판매는 77% 증가한 바 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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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관세와 전기차, 한국 자동차 산업이 맞이할 미국 시장의 새 판도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은 한국 자동차 산업에도 여러 측면에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자동차 기업들은 미국이 주요 시장 중 하나이기 때문에, 미국의 정책 변화는 한국 내 자동차 제조업체의 전략과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트럼프의 재선이 한국 자동차 산업에 미칠 가능성이 있는 주요 영향을 살펴본다. 1. 대미 수출에 대한 관세 압박 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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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샷] 기아, EV3보다 작은 전기 SUV EV2 개발 중 기아의 전기차 라인업이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EV3보다 작은 새로운 전기차 모델이 추가될 전망이다. 차명은 ‘EV2’가 될 것으로 보인다. 테스트 차량은 기아의 시그니처 위장막으로 덮여 있지만, 차량의 전반적인 형태는 드러난 상태다. 특히 루프 레일이 눈에 띄며, 오프로더와 같은 스타일을 예고하고 있다. 최근 현대차의 ‘인스터’가 시장에 등장한 이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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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트럼프 재선 성공,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 미칠 영향 7가지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 다양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임기 동안 미국 내 제조업 강화와 규제 완화에 집중했던 그의 정책 기조가 유지된다면,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이에 따른 장단기 변화를 맞이하게 될 전망이다. 트럼프의 당선이 자동차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다음과 같은 관점에서 살펴본다. 1. 무역 정책과 관세 트럼프 전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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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 우한 무인 택시 서비스 확대…2024년 말까지 1,000대 목표 2022년 8월, 우한에서 상업용 무인 택시 서비스를 시작한 바이두가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초기에는 우한 외곽의 특별 개발 구역에 한정되어 안전 운전자가 탑승한 상태로 운영되었으나, 2년이 지난 올해 6월 24일부터는 우한시 전체로 서비스 범위가 확대되었다. 바이두는 현재 400대의 무인 택시를 2024년 말까지 1,000대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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